10 여러분이 시내 산에서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것을 기억하시오. 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소. 백성을 데려와서 내 말을 듣게 하여라. 내가 그들을 가르쳐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나를 존경할 줄 알게 하고 또 그 자손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도록 할 것이다. 11 그리하여 여러분은 산기슭에 가까이 와 섰소. 산에서는 불길이 치솟아 하늘까지 닿았고, 검은 구름이 산을 덮어 매우 어두워졌소. 1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불 가운데서 말씀하셨소. 여러분은 말씀하시는 소리는 들었으나 여호와의 모습은 보지 못했소. 오직 목소리만 들었소. 13 여호와께서는 여호와의 언약에 관해 말씀하셨소. 그것은 십계명이었소. 여호와께서는 십계명에 복종하라고 말씀하시고 친히 돌판 두 개 위에 십계명을 써 주셨소. 14 그리고는 여러분에게 율법과 규례를 가르치라고 나에게 명령하셨소. 이는 여러분이 요단 강을 건너가 차지할 땅에서 복종케 하기 위함이오. 15 여호와께서 시내 산 불길 속에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셨을 때, 여러분은 주님의 모습을 보지 못했소. 그러니 여러분은 이 사실을 마음 깊이 새겨 두시오. 16 어떤 종류든지 우상을 만들어 죄를 짓지 마시오. 남자나 여자의 모습으로 우상을 만들지 마시오. 17 땅의 짐승이나 하늘을 나는 새의 모습으로도 우상을 만들지 마시오. 18 땅 위에 기는 어떤 것의 모습으로도 우상을 만들지 말고, 물 속의 어떤 물고기의 모습으로도 우상을 만들지 마시오. 19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해와 달과 별들이 보이겠지만 그것들에게 절하거나 그것들을 경배하지 마시오. 그것들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세상의 모든 백성을 위해 만들어 주신 것이오.


10 Remember the day you stood before the LORD your God at Horeb, when he said to me, Assemble the people before me to hear my words so that they may learn to revere me as long as they live in the land and may teach them to their children.

assemble 모으다, 집합시키다
revere 경외하다, 존경하다
율법의 목적

모세는 40년 전 호렙산에서 율법을 처음 받을 때의 일을 회상하기 시작합니다. 그 날 하나님은 모세에게 백성을 모으라고 명하시면서, 계명을 주시는 두 가지 목적을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는 그들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하나님 존경함을 배우게 하기 위함이며 둘째는 이 계명을 자녀들에게 가르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역시 말씀을 통해서 항상 하나님 존경하기를 배워야 합니다. 또한, 말씀을 받은 우리에게는 그것을 다음 세대에 전수해야 할 사명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편, 14절에 보면 계명을 주신 또 한가지 목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요단 강을 건너가 차지할 땅’곧 가나안에서의 생활원칙으로서 주어진 것이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천국 백성인 우리의 모든 삶에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형상화는 Never

모세는 호렙산에서 받은 십계명의 구체적인 내용 외에 중요한 한가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구약 역사상 최고의 계시가 이루어지는 그 순간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음성만 들었을 뿐 아무런 형상도 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을 가지신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결코 하나님에 대한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오랫동안 거주했던 이집트와 이제 곧 들어갈 가나안 땅은 사람이나, 짐승 등을 형상으로 만들어 우상숭배가 충만했던 나라였습니다. 이렇게 형상을 만들어 숭배하는 것이 잘못인 이유는 비록 그것이 하나님에 대한 형상이라 하더라도 그 신상의 모습에 하나님을 한정시키고 말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을 말씀대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섬기게 됩니다. 하나님을 형상화해서 만든 금송아지 숭배의 모습은 이 같은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피지, 우르두어 사용민족


우르두어를 사용하는 민족은 하나의 종족도 아니고 공통된 문화도 없지만 이슬람교도라는 틀로 연합되어 있습니다. 그들에게 다양한 재능을 지닌 사역자들이 보내지기를 기도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이스라엘 백성들이여, 내가 여러분에게 가르칠 율법과 명령에 귀를 기울이시오. 그 말씀에 복종하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살 것이오. 그리고 저리로 건너가 여러분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저 땅을 차지할 것이오. 2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는 이 말씀에 다른 것을 더하거나 빼지 말고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는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에 복종하시오. 3 여러분은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에서 하신 일을 직접 보았소.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브올에서 바알을 따르던 사람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여러분 가운데서 없애 버리셨소. 4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 여호와를 끝까지 따랐으므로 지금까지 살아 있소. 5 보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에게 명령하신 대로 율법과 규례를 가르쳐 주었소. 이것은 여러분이 이제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복종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오. 6 마음을 다하여 이 율법에 복종하시오. 이로 말미암아 다른 백성들이 여러분에게 지혜와 슬기가 있음을 알게 될 것이오. 그들은 이 율법에 관해 듣고 이 위대한 나라 이스라엘의 민족은 지혜롭고 슬기로운 백성이다라고 말할 것이오. 7 다른 나라의 신은 그 백성에게 가까이 가지 않지만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오신다오. 우리처럼 위대한 나라가 어디 있소? 8 또한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주는 것과 같이 이처럼 좋은 가르침과 명령을 가진 위대한 나라가 어디 있소? 9 그러나 조심하고 정신을 차리시오. 여러분이 본 것들을 잊지 않도록 하시오. 평생토록 이 모든 일들이 여러분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게 하시오. 그것을 여러분의 자손에게 가르쳐 대대로 알게 하시오.


1 Hear now, O Israel, the decrees and laws I am about to teach you. Follow them so that you may live and may go in and take possession of the land that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s, is giving you.

decrees 율법, 법령
take possession of 차지하다
지혜와 슬기의 비결
4장은 모세가 백성들에게 했던 첫 번째 설교를 마무리짓는 부분입니다. 먼저 모세는 자신이 전할 율법과 명령이 생명을 얻고, 약속의 땅을 얻게 되는 길이라고 말하며 그것을 다 지키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알브올에게 절하고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2만 4천 명이 죽은 최근의 사건을 예로 들면서 말씀에 대한 순종이 멸망과 생존의 갈림길임을 분명히 전했습니다. 또 모세는 하나님이 주신 율법은 단순히 종교적 지식으로 알고 넘어가기 위함이 아니라 가나안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기 위함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지 지식으로써만 만족하지 못하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은 누가 보기에도 지혜롭고 슬기로운 것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말씀은 가장 좋은 모든 것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위대한 나라

모세는 두 가지 질문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가진 가장 특별한 축복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오신다오. 우리처럼 위대한 나라가 어디 있소?”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신음 소리도 놓치지 않고 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두 번째는 “이처럼 좋은 가르침과 명령을 가진 위대한 나라가 어디 있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하나님의 법은 참으로 공평하고 의로운 것입니다. 사실 열방의 눈에 이스라엘이 큰 나라로 비친 까닭은 그들의 영토가 광대하거나 군사력이 막강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처럼 하나님과 특별한 사랑의 관계를 맺거나 공의로운 말씀을 받은 민족이 세상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존귀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주님, 때로는 말씀을 별 감동 없이 그저 지식적으로만 아는 것에 만족했던 것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감사함으로 받고 그대로 행하여 삶 속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람푼족


람푼인들은 헌신된 정통 무슬림입니다. 이들은 새로운 것에 마음을 잘 열지 않고 외부인들에 대한 배척이 심하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드시길 기도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3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절히 부탁드렸소. 24 주 여호와여, 주께서는 주님의 종인 저에게 주께서 얼마나 위대하신가를 보여 주기 시작하셨습니다. 주님은 위대한 힘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하늘이나 땅의 다른 어떤 신도 주께서 하신 것과 같은 위대한 일들을 할 수 없습니다. 주님과 같은 신은 하나도 없습니다. 25 제발 저도 요단 강을 건널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저도 저 아름다운 산들과 레바논을 보고 싶습니다. 26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으로 인해 나에게도 노하셨소. 그래서 내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으셨소.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소. 이것으로 만족하여라. 그 일에 관해서는 더 이상 말하지 마라. 27 비스가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서쪽과 북쪽과 남쪽과 동쪽을 둘러보아라. 너는 그 땅을 볼 수는 있어도 요단 강을 건널 수는 없을 것이다. 28 여호수아를 불러 세워라.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힘을 주어라. 여호수아는 이 백성을 이끌고 저 강을 건널 것이며 네가 보는 땅을 그들에게 유산으로 나누어 줄 것이다. 29 그 때에 우리는 벧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머물러 있었소.

23 At that time I pleaded with the LORD : 24 O Sovereign LORD, you have begun to show to your servant your greatness and your strong hand. For what god is there in heaven or on earth who can do the deeds and mighty works you do? 25 Let me go over and see the good land beyond the Jordan-that fine hill country and Lebanon. 26 But because of you the LORD was angry with me and would not listen to me. That is enough, the LORD said. Do not speak to me anymore about this matter.
plead 간청하다, 탄원하다
sovereign 주권자, 통치자
deed 업적, 위업
beyond 저 너머에


하나님의 거절

요단 동쪽의 정복을 마치고, 이제 가나안 정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모세는 자기도 그 땅에 들어가 보고 싶은 강한 열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비록 모세가 그의 불신앙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벌을 받긴 했지만(민 20:12)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면서 간절하게 자신의 소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것으로 만족하여라. 그 일에 관해서는 더 이상 말하지 마라.’고 하시면서 단호하게 그의 청을 거절하셨습니다. 그리고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 눈으로만 그 땅을 바라보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모세가 아무리 뛰어난 지도자이고, 그의 기도가 아무리 간절하다 해도 구약 시대적인 한계를 분명히 하셨습니다.

 
율법의 한계


모세는 이 같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굴복하고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 인정받던 모세의 온유를 다시 한번 발견하게 됩니다(민 12:3). 그리고 기도응답에 있어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밀어붙이려고 하는 우리의 모습을 회개하게 됩니다. 한편, 모세가 단 한순간의 혈기로 인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모습은 신세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죄가 얼마나 큰 것인지 가장 생생히 알려주는 산 교훈이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율법으로 상징되는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모습은 율법의 한계성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주님, 제 기도가 저의 욕심이고, 주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지 않기를 원합니다. 저의 원하는 것보다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되기를 기도하고, 그 뜻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인도네시아, 순다족


순다족에겐 예수 영화와 각종 기독교 영상물 및 라디오가 보급되었지만 기독교인은 2%도 채 되지 않습니다. 무슬림인 순다족을 복음적으로 도울 사역자들이 더 보내지도록 기도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2 우리가 이 땅을 차지하였을 때에 나는 아르논 시냇가의 아로엘 지역과 길르앗 산지의 절반과 그 안의 성들을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 주었소. 13 동쪽의 므낫세 지파 절반에게는 길르앗의 나머지 땅과 옥의 나라인 바산 전체를 주었소. (바산의 아르곱 지역은 르바임 사람들의 땅이라고도 불렀습니다. 14 므낫세의 자손인 야일은 아르곱 지역 전체를 차지했습니다. 그 땅은 그술 사람과 마아갓 사람의 땅의 경계까지입니다. 그 땅의 이름은 야일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까지 바산을 야일 마을이라는 뜻으로 하봇야일이라고도 부릅니다.) 15 나는 길르앗을 마길에게 주었소. 16 그리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시내의 한가운데를 경계로 하는 아르논 시내까지 주었고, 또 암몬의 경계인 얍복 강까지 주었소. 17 그것의 서쪽 경계는 긴네렛에서 아라바 바다라고도 하는 사해까지 이어지고, 비스가 산기슭 아래의 아라바에 위치한 요단 강이었소. 18 그 때, 내가 여러분에게 이렇게 명령했소.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여러분의 것으로 주셨소. 이제 여러분 가운데 군인은 무기를 들고 다른 이스라엘 백성보다 먼저 강을 건너야 하오. 19 여러분의 아내와 어린 자식과 짐승은 이 곳에 머물러 있어도 좋소. 여러분에게 짐승이 많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으니, 그 짐승들은 내가 여러분에게 준 성들에 남겨 두어도 좋소. 20 장차 여러분의 형제 이스라엘 백성도 편히 쉴 곳을 얻을 것이오. 그들은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요단 강 건너편 땅을 받을 것이오. 그런 다음에는 여러분도 내가 여러분에게 준 땅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오. 21 그 때에 나는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명령했소. 너는 네 눈으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하신 일을 보았다. 여호와께서 네가 지나갈 모든 나라에게도 똑같은 일을 하실 것이다. 22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워 주실 것이다.

19 However, your wives, your children and your livestock (I know you have much livestock) may stay in the towns I have given you, 20 until the LORD gives rest to your brothers as he has to you, and they too have taken over the land that the LORD your God is giving them, across the Jordan. After that, each of you may go back to the possession I have given you.

wives wife(아내)의 복수형
livestock 가축
possession 영토
요단 동편 땅의 분배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목축에 적합한 요단 동쪽의 땅을 그들에게 분배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시혼 왕의 땅의 남쪽 절반은 르우벤 지파에, 북쪽 절반은 갓지파에 배분하였고, 바산왕 옥의 땅은 므낫세 반지파에 배당하였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이들 지파의 군사들이 반드시 먼저 요단을 건너서 다른 지파들의 정복전쟁에 동참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먼저 땅을 분배받은 지파들 때문에 다른 지파들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가나안 정복은 이스라엘 전체가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미리 땅을 받은 이들 지파에서는 전체 장정 11만 명 중 4만 명이 가나안 정복전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오늘날도 먼저 은혜를 체험한 성도들은 다른 사람의 영적 구원과 성장을 위해 앞장서서 도와주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리더십의 전수
모세는 이제 자신의 사명이 다 한 것을 깨닫고, 여호수아에게 지도권을 넘겨주고 있습니다. 이 여호수아는 모세 곁에 항상 머물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눈으로 보고 배운 사람입니다. 또한, 그는 여러 차례 모세의 명령을 받고 전투에 나가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한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시려고 예정해 놓으셨습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요단 동쪽 땅의 정복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하나님께서 그가 장차 들어갈 요단 서편에서도 동일하게 행하실 것이라고 말하며 두려움을 떨쳐주고 있습니다. 모세는 다시 한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워 주실 것이다.”고 힘주어 말함으로 그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세는 끝까지 훌륭한 참 지도자였습니다.

주님, 제가 먼저 은혜 받고 용납 받은 자이니, 저도 남들에게 베풀고 돕는 자로 서기를 원합니다. 할 수 있으면 예수님을 닮은 지도자로 설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주세요.

 
이란, 카슈카이족

카슈카이족은 자기들을 시아파 무슬림이라고는 하지만 그들의 종교의식은 형식적일뿐더러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이 기독교 라디오 방송을 통해 복음을 듣도록 기도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그후에 우리는 발길을 돌려 바산 쪽으로 가는 길을 따라 올라갔소.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군대가 나와 에드레이에서 우리와 싸웠소. 2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옥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옥과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땅을 너에게 넘겨 줄 것이다. 너는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사람들의 왕 시혼을 무찔렀듯이 옥도 무찔러라.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군대를 우리에게 넘겨 주셨으므로, 우리는 그들을 다 물리쳤소. 아무도 살려 두지 않았소. 4 그리고 우리는 옥의 성들을 차지했소. 차지하지 못한 성읍은 하나도 없었소. 우리가 차지한 옥의 성은 모두 육십 개였소. 우리는 바산에 있던 옥의 나라인 아르곱의 모든 지역을 차지했소. 5 우리가 차지한 성은 모두 견고한 성이었소. 성마다 높은 성벽이 있었고, 문에는 빗장이 있었소. 또한 성벽이 없는 자그마한 마을들도 있었소. 6 우리는 헤스본 왕 시혼의 성들을 쳐부순 것과 마찬가지로 그 성들을 완전히 쳐부수었소. 그리고 남자, 여자, 아이들 할 것 없이 다 없애 버렸소. 7 소 떼를 비롯해 성에서 빼앗은 물건들은 우리의 전리품으로 삼았소. 8 우리는 요단 강 동쪽 땅을 아모리 두 왕, 곧 시혼과 옥에게서 빼앗았소. 우리가 빼앗은 땅은 아르논 시내에서부터 헤르몬 산까지오. 9 (시돈 사람은 헤르몬 산을 시룐이라고 불렀고, 아모리 사람은 스닐이라고 불렀습니다.) 10 우리는 고원 지대의 모든 성과 길르앗 전체를 차지했소.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 바산 전체를 빼앗았소. 이 마을들은 바산 왕 옥의 나라에 있던 마을들이오. 11 (르바임 사람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은 바산 왕 옥뿐이었습니다. 옥의 침대는 쇠로 만든 것입니다. 그 침대는 길이가 구 규빗이나 되었고 너비는 사 규빗이나 되었습니다. 그 침대는 지금도 암몬 사람의 성 랍바에 있습니다.)

2 The LORD said to me, Do not be afraid of him, for I have handed him over to you with his whole army and his land. Do to him what you did to Sihon king of the Amorites, who reigned in Heshbon. 3 So the LORD our God also gave into our hands Og king of Bashan and all his army. We struck them down, leaving no survivors.

reign 통치하다, 지배하다
struck strike(치다, 공격하다)의 과거형
survivor 생존자
바산왕국의 멸망

바산왕국은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모든 성읍들은 대단히 튼튼했습니다. 또한, 바산의 왕 옥은 거인 족인 르바임의 유일한 후손으로서, 침대 길이가 4미터에 달하는 거구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시자, 그들은 제대로 된 저항 한번 해보지 못하고 눈 깜짝할 사이에 이스라엘에게 정복되고 말았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바산왕국에서도 헤스본왕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성에 있는 남녀와 아이까지 완전히 전멸시켰습니다. 이 같은 행위는 어찌 보면 너무나 잔혹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아모리 족속이 오래 전부터 계속되어온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마땅히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만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전쟁은 일반적인 침략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이 행해졌던 거룩한 전쟁이었던 것입니다.

 
헤스본과 바산정복의 의미

가나안 정복 전쟁을 코앞에 두고 치른 아모리 족속과의 전투는 이스라엘에게 승리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이스라엘이 거둔 승리에 대한 소문은 즉시 온 가나안 땅에 널리 퍼지게 되었고, 어느새 이스라엘은 그들의 간담을 녹일 만큼 엄청난 공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뜻대로 에돔과 모압과 암몬에 대한 평화정책을 지켜나갈 때 이스라엘의 진로는 꼬이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순종의 결과는 요단 동쪽의 넓은 땅을 덤으로 얻고, 아모리 족속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된 심판을 행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실수가 없이 우리의 진로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진정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커 보이는 적이라도 주님 앞에선 감히 대항조차 할 수 없음을 보게 됩니다. 이 주님만을 더욱 더 신뢰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터키의 무슬림족


터키의 99%가 무슬림 문화권에 있지만 실상 이슬람은 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선교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이 땅에 전략화된 전도활동이 더 많이 일어나도록 기도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