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소. 일어나라. 아르논 시내를 건너라. 보아라. 내가 헤스본의 왕 아모리 사람 시혼을 이길 힘을 너희에게 줄 것이다. 그리고 그의 땅을 너희에게 주겠다. 그러니 시혼과 싸워서 그의 땅을 차지하여라. 25 오늘 내가 온 세계의 모든 백성이 너희를 두려워하게 만들겠다. 그들은 두려워 떨 것이며, 그들은 너희를 무서워할 것이다. 26 나는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신들을 보내어 다음과 같은 평화의 말을 전하게 하였소. 27 왕의 나라를 지나가게 해 주십시오. 우리는 길로만 다니고,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 벗어나지 않겠습니다. 28 음식도 돈을 주고 사 먹고, 물도 그 값을 지불하겠습니다. 그저 왕의 나라를 걸어서 지나가게만 해 주십시오. 29 세일의 에서 자손은 우리를 자기 나라로 지나가게 해 주었습니다. 아르의 모압 사람도 그러했습니다. 우리는 요단 강을 건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땅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30 그러나 헤스본 왕 시혼은 우리를 지나가지 못하게 했소.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시혼의 완고한 성품을 드러내 보여 주셨소. 여호와께서는 시혼을 멸망시킬 생각이셨소. 그리고 지금 여호와께서 생각하신 대로 이루어졌소. 31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보아라. 내가 시혼과 그의 나라를 너에게 주겠다. 그러니 그 땅을 차지하여라. 32 시혼과 그의 모든 군대가 몰려 나와 야하스에서 우리와 싸웠소. 3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시혼을 우리에게 넘겨 주셨소. 우리는 시혼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군대를 물리쳐 이겼소. 34 우리는 시혼의 성을 모두 차지했소. 그리고 남자, 여자, 아이들 할 것 없이 다 없애 버렸소. 아무도 살려 두지 않았소. 35 소 떼를 비롯해 성에서 빼앗은 물건들은 우리의 전리품으로 삼았소. 36 우리는 아르논 골짜기 끝의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안의 마을과 길르앗까지 물리쳐서 이겼소. 우리를 당할 성은 없었소.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성을 우리에게 주셨소. 37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암몬 땅 가까이로는 가지 않았소. 얍복 강 근처와 산지의 마을들 근처로도 가지 않았소.
25 This very day I will begin to put the terror and fear of you on all the nations under heaven. They will hear reports of you and will tremble and be in anguish because of you.

terror 겁, 공포 fear 두려움, 무서움 tremble 부들부들 떨다 anguish 괴로워하다
평화의 제안
이스라엘은 가나안으로 가기 위해 에돔과 모압과 암몬의 땅을 지나가야 했지만 그들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계속해서 멀리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마음이 상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다른 나라들과 평화롭게 지내는 훈련을 잘 마치고 나자 하나님은 이제 드디어 전쟁의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그 첫 대상은 요단 동쪽에 있는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이었습니다. 지금까진 이스라엘이 계속 거절당하고, 무시당했지만 이젠 이스라엘이 천하에 두려움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하나님께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 우리는 사단을 두려워 떨게 할 존재인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경우에도 에돔과 모압과 암몬에서 행했던 것과 같이 먼저 신사적으로 사절단을 보내 그 땅에 있는 길을 평화롭게 통과하도록 허락을 구하라고 하십니다. 평화적인 방법은 기독교가 끝까지 놓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
 
전멸 당한 헤스본왕국
역시나 시혼은 평화적인 통과를 구하는 이스라엘의 부탁을 거절했습니다. 오히려 그는 군대를 이끌고 나와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였고, 결국 전멸을 자초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시혼 왕이 이스라엘의 부탁을 거절하고 전쟁을 벌이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서 그의 완고한 성품을 드러내셨기 때문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시혼 왕의 성품을 완고하게 만든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성경 어느 곳에도 하나님께서 선한 사람의 마음을 완고하게 만든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것은 단지 악한 자의 마음을 그대로 내어버려 두심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드러나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인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부당한 일 당하는 것을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때가 이르면 반드시 갚아주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인내와 순종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예멘, 무슬림 아랍족
이슬람 국가인 예멘에선 기독교에 관한 대화는 죽음을 부를 정도로 위험한 화제라서 예멘의 신자는 겨우 5,000명밖에 안됩니다. 그 땅에 복음이 자유롭게 전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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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이제 일어나서 세렛 골짜기를 건너라. 그래서 우리는 그 골짜기를 건넜소. 14 가데스바네아를 떠나 세렛 골짜기를 건너기까지는 삼십팔 년이 걸렸소. 그 동안, 여호와께서 맹세하신 것처럼 가데스바네아를 떠났을 때의 군인은 다 죽었소. 15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진 중에 남아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을 때까지 그들을 치셨기 때문이오. 16 그래서 군인이란 군인은 마지막 한 사람까지 다 죽었소. 17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18 너는 오늘 모압의 경계인 아르를 지나야 한다. 19 너는 암몬 백성이 사는 곳에 이를 때 그들을 괴롭히지 마라. 그들과 다투지 마라. 그들의 땅은 너에게 주지 않을 것이다. 그 땅은 내가 롯의 자손에게 준 땅이다. 20 (그 땅은 또한 르바임 사람의 땅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전에는 르바임 사람이 그 땅에 살았기 때문입니다. 암몬 사람은 그들을 삼숨밈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21 그들은 강한 백성이었고 그 수도 많았습니다. 그들은 아낙 사람처럼 키도 매우 컸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암몬 사람들 앞에서 삼숨밈 사람을 멸망시키셨습니다. 암몬 사람은 삼숨밈 사람을 그 땅에서 쫓아 내고 그 땅을 차지했습니다. 22 여호와께서는 에서 자손에게도 같은 일을 해 주셨습니다. 에서 자손은 세일에 살았습니다. 여호와께서는 호리 사람을 멸망시키셨습니다. 에서 자손은 호리 사람을 그 땅에서 쫓아 내고 그 땅을 차지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23 갑돌 섬에서 갑돌 사람이 와서 아위 사람을 물리쳤습니다. 아위 사람은 가사 주변의 여러 마을에 살고 있었으나 갑돌 사람이 아위 사람을 물리치고 그들의 땅을 차지했습니다.)
13 And the LORD said, Now get up and cross the Zered Valley. So we crossed the valley. 14 Thirty-eight years passed from the time we left Kadesh Barnea until we crossed the Zered Valley. By then, that entire generation of fighting men had perished from the camp, as the LORD had sworn to them. 15 The LORDs hand was against them until he had completely eliminated them from the camp.

perish 죽다, 없어지다 sworn swear(맹세하다)의 과거분사 completely 완전히, 철저히 eliminated 제거하다, 없애다
세렛 시내의 도하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다시 돌리신 또 다른 이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돔과 모압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말미암아 계속 동쪽으로 우회하던 이스라엘은 세렛시내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시내를 건너고 나자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네스 바네아에서 불신앙으로 범죄한 세대들은 다 죽게 되었고, 이스라엘은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로 완전히 교체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의 우회를 통해서 죄를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일을 행하셨던 것입니다. 한편, 하나님은 같은 이유로 암몬족속에 대해서도 괴롭게 하거나 다투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이것은 성도가 얼마나 철저히 평화의 원칙을 지켜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온 세계의 주권자
모세는 암몬과 블레셋(갑돌)족속이 어떻게 그 땅을 차지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이들이 그 땅을 차지하는 과정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정복을 허락하신 것에 비추어서 설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 모든 민족의 하나님이시며, 우리만을 위해서 일하는 분이 아니라 지금도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당신의 구원을 행하고 계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모세가 가나안 주변의 역사적 상황을 자세하게 이야기한 또 하나의 이유는 가나안 땅에 그들보다 막강한 족속들이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온 세상 모든 민족을 통치하시는 주님이시며,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 온 땅의 모든 나라와 역사가 사람에 달린 것이 아니라 주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보게 됩니다. 주님의 원하시는 뜻을 잘 분별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케냐, 구자라티스 족
아프리카 케냐엔 옛날 인도에서 이민 왔던 구자라티스 족이 있습니다. 크리스천인 케냐인들이 힌두교와 이슬람교도인 구자라트인들을 예수님의 빛으로 초대할 수 있도록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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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후에 우리는 발길을 돌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광야 길을 따라 홍해 쪽으로 갔소. 우리는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에서 맴돌았소. 2 그 때,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3 너희가 이 산지에서 충분히 맴돌았으니 이제는 북쪽으로 가거라. 4 그리고 이렇게 전하라고 말씀하셨소. 너희는 곧 세일 땅을 지나게 될 것이다. 이 땅은 너희 친척, 곧 에서 자손의 땅이다. 그들은 너희를 두려워할 것이다. 그러나 매우 조심하고, 5 그들과 다투지 마라. 그들의 땅은 너희에게 조금도 주지 않을 것이다. 나는 세일 산지를 에서의 몫으로 주었다. 6 너희가 음식이 필요하면 돈을 주고 사 먹어야 하며, 물 또한 돈을 주고 사 먹어야 한다. 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가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셨다. 이 넓은 광야를 지나는 동안에 너희를 지켜 주셨으며 이 사십 년 동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계셨도다. 그리하여 너희에게는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8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친척, 곧 세일 산 에서의 자손이 사는 땅을 돌아서 갔소. 우리는 엘랏과 에시온 게벨 마을에서 시작되는 아라바로 방향을 바꾸어 모압의 광야 길을 따라 이동했소. 9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모압 백성을 괴롭히지 마라. 그들과 다투지 마라. 그들의 땅은 너희에게 조금도 주지 않을 것이다. 내가 롯의 자손에게 아르 땅을 주었다. 10 (전에 아르에는 엠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들은 강한 백성이었고, 그 수도 많았습니다. 그들은 아낙 사람들처럼 키도 매우 컸습니다. 11 에밈 사람은 아낙 사람처럼 르바임 사람으로 알려졌지만, 모압 백성은 그들을 에밈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12 호리 사람도 전에는 세일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에서 백성이 호리 사람을 몰아 내고 그들의 땅을 차지했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을 몰아 내고 그 땅을 차지한 것처럼 말입니다.)
Be The Peace-Maker 1 Then we turned back and set out toward the desert along the route to the Red Sea, as the LORD had directed me. For a long time we made our way around the hill country of Seir. 2 Then the LORD said to me, 3 You have made your way around this hill

country long enough; now turn north. turned back 돌아오다, 방향을 바꾸다 set out 첇 나서다, 시작하다 hill country 산지, 고원지대
관대해질 것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떠돌이 생활을 한지 38년만에 드디어 가나안땅으로 전진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이것은 모세가 두 번째로 가데스 바네아에 진 치고 있을 때 받은 명령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곳에서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에서의 후손들에게는 조심하여 어떠한 피해도 주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것은 그 땅이 하나님께서 에돔 민족에게 주신 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부족함 없이 복 받은 사람답게 관대하고 신사적으로 행동하라고 주의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벌을 내리시는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셨고, 그 결과 이스라엘은 광야 40년의 방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재산과 가축 떼를 소유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천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 은혜의 풍성함을 간증할 수 있는 관대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피스메이커 훈련코스
에돔은 이스라엘의 공손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결국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통행로를 내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 같은 에돔의 무례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들과 충돌하지 않고, 처음의 계획을 바꾸어 에돔 땅을 완전히 돌아서 요단 동쪽의 모압 광야를 향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또다시 모압 족속에게도 어떤 해를 끼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그 땅 역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처럼 계속 평화의 훈련을 시키시는 이유는, 성도의 참된 존재 목적이 “화평케 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모름지기 신자는 피스메이커가 되기 위해 힘쓰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주님, 저의 이기적이고 신경질적인 성품들을 변화시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어떤 꼬이는 상황 앞에서라도 신사적이고 평화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에티오피아, 그라지인
에티오피아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최초의 기독교 국가라 주장하지만, 그들 대부분의 신앙은 비성경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들의 신앙이 새로워지길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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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그러나 여러분이 하는 말을 듣고는 매우 노하셨소. 그래서 이렇게 맹세하셨소. 35 내가 너희 조상에게 좋은 땅을 주기로 약속했지만 너희 못된 백성은 그 땅을 보지 못할 것이다. 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만이 그 땅을 볼 것이다. 갈렙이 나를 온전하게 따랐으므로 갈렙과 그의 자손에게 갈렙이 밟았던 땅을 줄 것이다. 37 여러분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나에게도 노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너도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38 그러나 너의 시종인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땅에 들어갈 것이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므로,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라. 39 주께서 우리에게 너희는 너희의 아이들이 그 땅의 원수들에게 사로잡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아이들, 곧 너무 어려서 옳고 그른 것을 가리지 못하는 너희 자녀들에게는 그 땅을 줄 것이다. 그들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다. 40 너희는 발길을 돌려라. 홍해 길을 따라 광야 쪽으로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소. 41 그러자 여러분이 나에게 말했소. 우리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올라가서 싸우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분 모두는 무기를 들었소. 여러분은 저 산지로 올라가는 것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소. 42 그러나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백성에게 올라가지 말고 싸우지도 말라고 일러라. 나는 저들과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저들의 원수가 저들을 싸워 이길 것이다. 43 내가 이 말씀을 일러 주었는데도 여러분은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고 여호와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소. 여러분은 교만한 마음으로 산지로 올라갔소. 44 산지에 사는 아모리 사람들이 나와서 여러분과 싸웠고, 그들은 벌 떼처럼 여러분을 뒤쫓았소. 그들은 세일 산에서 호르마까지 쫓아와 여러분을 물리쳐 이겼소. 45 여러분은 돌아와서 여호와께 부르짖었소.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지 않으셨소.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의 말을 듣지 않으셨소. 46 그래서 여러분은 오랫동안 가데스에 머물렀소.
36 except Caleb son of Jephunneh. He will see it, and I will give him and his descendants the land he set his feet on, because he followed the LORD wholeheartedly.

except 첄 ∼이외에는, ∼를 제외하고는 descendant 첀 자손, 후예 wholeheartedly 첃 진심으로, 성실하게
벌받은 이스라엘 1세대
‘차라리 이집트로 되돌아가는 것이 낫겠다’며 밤새 울부짖으며 소리치는 백성들의 음성을 하나님은 다 듣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 악한 세대 중에는 약속의 가나안 땅을 보게 될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는 무서운 심판을 선언하셨지요. 그리고는 그들에게 광야로 되돌아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처럼 불순종은 인생의 진도가 나가는 것을 막으며 광야에서의 방황을 되풀이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한 세대가 전멸되는 이 같은 저주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들이 눈물로 염려했던 그들의 자녀들을 통해서 가나안 정복을 이루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순종적인 어린아이와 젖먹이를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오늘 이렇게 광야에서의 일을 회상을 하는 이유는 광야의 방랑과 심판의 이유를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신세대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똥고집 이스라엘
하나님의 저주의 선언이 내려진 후에야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죄로 얼마나 큰 벌을 받게 되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죄를 회개하는 대신에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참된 회개를 하지 않는 자는 이렇게 자기 뜻을 고집하는 법이지요. 어쨌든 그들 가운데에 이미 하나님은 계시지 않았고, 그 결과는 아모리 족속으로부터의 비참한 패배였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고 자기의 때에 자기 뜻대로 행하는 것이 바로 교만입니다. 그리고 이 같은 고집에는 반드시 패배가 따르는 것이 영적 세계의 법칙입니다. 모름지기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크리스천은 하나님보다 늦지도 않고 하나님보다 앞서지도 않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제가 나아가겠습니다. 주님 뜻이 아니면 제가 멈춰서겠습니다. 나의 가고 서는 것이 주님 뜻에 있으니 오직 주님만이 나를 이끌어주세요.
 
미국의 소말리아 이슬람교도
미네소타 주의 필스버리에는 소말리아의 무슬림들이 모여 삽니다. 하지만 기독교 국가인 그 땅에서도 여전히 이들은 미전도 종족입니다. 그들에게 전도자들이 보내어지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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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제 우리가 어디로 갈 수 있겠느냐? 우리가 보낸 정탐꾼들은 우리를 겁에 질리게 만들었다. 그들은 저 땅 사람들이 우리보다 더 크며 강하다고 말했다. 저들의 성은 크고 그 성벽은 하늘까지 닿았으며 그 곳에서 아낙 사람들을 보았다고 말했다. 29 그 때에 내가 여러분에게 말했소. 겁내지 마시오. 저 백성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30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앞장 서실 것이오. 이집트에서 여러분이 보는 가운데 여러분을 위해 싸워 주셨던 것처럼 지금도 싸워 주실 것이오. 31 여러분도 보았듯이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인도해 주셨소. 마치 아들을 보살피는 아버지와 같이 이 곳까지 오는 동안, 여러분을 안전하게 인도해 주셨소. 32 그런데도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않았소. 33 여러분이 이동할 때는 여호와께서 앞서 가셔서 여러분이 진칠 곳을 찾아 주셨소.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인도하셨고 어느 길로 가야 할지도 보여 주셨소.

31 and in the desert. There you saw how the LORD your God carried you, as a father carries his son, all the way you went until you reached this place. 32 In spite of this, you did not trust in the LORD your God, 33 who went ahead of you on your journey, in fire by night and in a cloud by day, to search out places for you to camp and to show you the way you should go.

desert 사막, 광약 In spite of 그런데도 불구하고 ahead of ∼의 앞에, ∼보다 앞서서 journey 여정, 여행
백성의 눈 모세의 눈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 명의 정탐꾼의 보고를 듣고 절망했습니다. 그리고는“이제 우리가 어디로 갈 수 있겠느냐?”라며 서럽게 울었습니다. 이는 그들의 눈이 적들에게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모세는 “겁내지 마시오. 저 백성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고 하면서 그들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우선 모세는 세계최강대국인 이집트로부터 기적적으로 이스라엘을 구출해내신 하나님의 권능을 기억시키면서, 그 하나님께서 이제도 그들을 위해 싸워주실 것이라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세는 백성들이 광야에서 걸어온 길들을 회상하도록 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아버지가 자기의 어린 아들을 안아서 옮기는 것 같이 사랑으로 그들과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큰 능력과 사랑으로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집중한다면 이스라엘에겐 결코 두려울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불신앙의 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려는 모세의 간곡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증거가 부족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그 순간에도 하나님의 인도와 함께하심의 상징인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여전히 그들 가운데 있었으니까요. 이처럼 불신앙은 영적인 눈을 가리워서 너무도 분명한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도 깨달을 수도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영적 전쟁에서 가장 크게 경계해야 할 것은 바깥의 적군이 아니라 내 안의 불신앙입니다. 주님, 저는 주로 눈앞에 보이는 상황들을 묵상하며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기 잘 해온 것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승리의 하나님만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이슬람 여성
이슬람 여성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목표로 침례교단의 여성단체는 차를 마시며 기도하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모임과 노력들이 세계적으로 더욱 확산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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