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보는 조선 펼쳐 보는 우리 역사
안미연 지음, 한미경 그림, 박성이 감수 / 현암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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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그림책>정보] 서울로 보는 조선 / 안미연 / 한미경 / 현암사

 

서울의 옛 모습

 


 

 

   성벽을 허물며 모습을 감춰버린 조선의 수도를 그림으로 되살려낸 책이에요. 이 책의 특징이라면 동일한 장소를 현대와 조선의 모습으로 그렸다는 것인데요 아이들에게 서울의 옛 모습을 가르치기에 딱 알맞아 보여요.

 

   각 페이지마다 날개처럼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날개를 펼치면 옛 서울을 볼 수 있어요. 이런 종류의 책을 보긴 했지만 시대를 비교할 수 있게끔 아이디어를 짠 것이 좋아 보여요.






   짠~~~ 서울의 모습이에요. 한강이 보이고 국개의원이 모이는 곳도 보이고 상암 월드컵경기장 등 현재의 서울을 그대로 볼 수 있어요. ㅎㅎㅎ






   날개처럼 생긴 페이지를 양쪽으로 펼치면, 짜잔~~~. 서울의 옛 모습이 나타나요. 한강엔 다리가 없이 나룻배가 보이네요. 조선시대엔 저렇게 배를 타고 다리를 건넜나봐요. 산에는 호랑이 그림도 있어요. ^^







   경복궁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에요. 건축물만 그대로이지 많이 다르지요? ^^ 가장 높은 곳에 왕이 앉아 있고 신하들이 양쪽으로 서 있어요. 멋진 우리의 문화유산이에요. ^^







   이야~~~ 북촉마을은 세월도 비껴갔나봐요. 오래전 한옥 그대로의 모습으로 지금도 남아 있어요. 한옥마을 주위에 높은 건물이 들어었을 뿐 마을은 그대로네요. 저도 북촌 한옥마을에 한 번 가봤어요. 거리를 걷는 기분이 마치 시대를 거슬러 올라간 듯했어요. 우리의 문화가 그대로 남은 곳이 있어서 좋아요. ^^


   제가 사진으로 소개한 장면 말고도 청계천 등 많은 장소들을 현재와 과거를 비교해볼 수 있도록 잘 만들었어요. 요런 책 하나면 아이에게 우리 문화를 가르치기에 좋을 것 같아요. ^^


#naha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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