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바엔 도망가라
서지원 엮음 / 청어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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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PC를 통해 보게 되었는데... 결국엔 한 권을 다 읽었다. eBook의 장점이 이게 아닌가 싶다. 책을 보게 된건 병법에 관심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그냥 틈틈이 나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책을 읽으며 뜻밖에 많은 것을 얻었다.

 

이 책은 36계 병법책이다. 병법을 통해 성공, 처세론을 풀이하고 있다. 전쟁, 정치 그리고 경영 등 여러가지로 해설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마귀를 생각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계는 "무중생유(無中生有)"이다. 마귀가 가장 많이 쓴는 계책이 아닌가 싶다. 무중생유란 진짜를 가짜인 것처럼 보이게 하고, 가짜를 진짜인 것처럼 보이게 하여 적을 속이는 계이다.

마귀는 우리에게 믿음이 무엇인지 속인다. 진짜 신앙을 속여 가짜신앙인으로 만든다. 우리로 하여금 성경속에 복에 대한 구절들만 믿게 하여 마치 그것이 신앙의 전부인양 만든다. 그리하여 우리는 가짜를 진짜로 믿게 되어버린다. 성령의 능력을 가짜로 여기게 만들고, 이적과, 각종 성령의 은사들을 가짜로 여기게 만든다. 그리고는 아무 능력도, 힘도 없는 가짜를 마치 진짜인양 속인다. 그리하여 우리 신앙인들은 나약한 바보들이 되어가고 있다.

무중생유 말고도 수많은 계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나중에 이를 잘 정리하여 마귀의 계략을 연구할 생각이다.

 

어느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이 마귀의 아이큐를 측정했다고 한다... 자세히 생각은 안나는데 1만이 넘는다고 한다. 상상도 안되는 아이큐이다. 마귀가 우리보다 더 똑똑하다는건 인정해야 한다. 우리의 머리로는 절대로 마귀를 이길 수 없다. 오직 성령에 의지해야 한다.

이렇게 똑똑한 마귀가 병법을 모를리 없다. 마귀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36계를 모두 자세하게 알고 있으며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 우리를 무너뜨리는데 사용한다. 우리는 마귀에 대해서도 무지하고 하나님에 대해서도 무지하기 때문에 마귀의 계략에 말려들어 쓰러지고 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마귀의 계략에 당하지 않는가? 그것은 철저히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다. 온전히 성령으로 충만하여 예수 이름의 능력을 사용하며, 성령의 은사들을 사용하는 것이다.

 

마귀는 확실히 우리보다 강하다. 지혜로운 크리스천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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