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판단
한 젊은이가 나이 서른 둘의 약관에 은행장으로 임명을 받았습니다. 이 진급은 그의 야망을 훨씬 앞지른 것이어서 그를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나이 많은 이사회의 존경하는 이사장을 만나 어떻게 하면 훌륭한 은행장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자문을 받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행장 직분을 수행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는 이사장에게 물었습니다. “바른 판단을 하시오.” 이것이 이사장의 간단한 대답이었습니다. 젊은이는 한참 그 답을 생각하고 있더니 말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매우 도움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 수는 없나요? 제가 어떻게 하면 바른 판단을 할 수 있습니까?” 존경받는 이사장은 대답했습니다. “경험하십시오.” 좀 화가 난 젊은이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사장님, 제가 자문을 구하는 것은 그것 때문이 아닙니까? 저는 바른 판단을 내리는 경험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어떻게 그런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까?” 이사장은 말했습니다. “틀린 결정을 내리는 것이요.”
영적인 성숙은 많은 실수 뒤에 오게 됩니다. 헌신이라는 것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헌신이란 비록 여러분이 실수하고 또 실수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떠나지 말고 그 실수로부터 인생을 배우는 것입니다.

- 화끈한 예화 / 웨인 라이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