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교과서 - 꿈을 이루는
하라다 다카시 지음, 김하경 옮김 / 혜문서관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제목부터 교과서라는 말이 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너무 과대포장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읽고나니 정말 이 책은 교과서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벽한 책이다.
그동안 여러 자기 계발서, 여러 강의들, 각종 매체에서 들은 내용들을 완벽하게 정리해 놨다.

책의 내용은 주로 목표에 대한 내용이다.
어떻게 목표를 세울 것이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올해 1월 달에 세운 독서계획이 생각났다. 예전에 ISO심사 받을 때 '올해의 목표' 지적을 받았다. 측정 가능한 수치로 목표를 세우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왜 측정 가능한 수치로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 교육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책읽기 목표를 측정 가능한 수치로 세웠다. 그 목표가 바로 한 달에 10권!!! 여러 자기 계발서 들을 보면 목표는 높게 잡으라고 말하고 있다. 게다가 전병욱목사님은 삼일교회 부임하고 청년 5000명으로 부흥하겠다고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물론 삼일교회는 지금 6000명도 넘게 모인다. 달성 가능한 수치를 목표로 잡으면 대충 하게 되는 게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예 달성 못할 수치를 목표로 세워야 하는 게 옳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 달에 책 5권 읽던 시절 10권을 목표로 세운 것이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8권까지는 읽겠는데 10권은 못 읽는 것이었다. 그래서 10권을 달성하기 위해 책 읽는 시간을 조금씩 늘여갔다. 10권 읽기 목표 세운지 몇 달 안 된 지난 10월에는 15권(성경 제외)을 읽고 말았다. 제가 생각해도 어떻게 15권을 읽었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미친 척 하고 읽었다. 그래서 지난달 다시 목표를 수정했다.
한 달에 20권.
불가능한 것 같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읽기에 미치면 가능할 것 같다.

성공의 7단계
1단계 - Dream
2단계 - Goal
3단계 - Plan & Check
4단계 - Do
5단계 - See
6단계 - Share
7단계 - Achieve

세상엔 항상 성공하는 사람이 있고, 항상 실패하는 사람이 있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저자는 여러 성공한 사람들을 분석했다. 그랬더니 성공하는 사람은 늘 성공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공통적인 특징을 발견했다. 그것이 바로 위에 말한 성공의 7단계 이다. 늘 성공만 하는 사람 5%에 속할 것인가, 아니면 늘 실패하는 사람 95%에 속할 것인가? 그건 개인의 노력에 달려 있다.

성공을 하려면 작은 성공들을 맛보고 그것으로 하여금 성공의 맛을 보게 된다. 그 성공의 맛이 반복될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할 수 있다는 힘이 생긴다. 그러기 위해선 목표를 측정 가능한 수치로 잡아야 한다. 막연한 목표는 금물이다. 달성했는지 달성 못했는지 알 수 있기 목표를 잡아라.
목표를 잡았으면 그 목표지점까지 거리를 측정해야 한다. 최고목표가 정해졌다면 중간목표도 정해질 것이다.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의 '준비' 정도가 항상 성공하는 5%와 항상 실패하는 95%를 가르는 큰 잣대가 된다. (88쪽)
준비부족은 긴장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신경을 과민하게 만들어서 평소에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도 실수하게 된다. 준비가 완벽하다면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완전히 사라지고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만이 남아서 성공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완벽한 준비는 미래에 발생될 만약의 사태에 대해 정확하게 예측하고 대책을 준비하는 것이다.

문제는 발생과 동시에 해답도 갖고 있다. (103쪽)
예상되는 문제에 맞게 해결책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때 해결책을 많이 갖고 있을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 책에는 중간 중간 적어보는 표가 나온다. 실제로 적어보며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실천해 보자. 나는 일단 독서에 대해 당장 실천해 보려 한다.
오늘 당장 나의 목표를 적어서 눈에 잘 띄는 곳곳에 붙여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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