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4-07-05  

오늘도 좋은 글 멋진글 읽고 갑니다.
코멘트를 달수 있다는 건 지식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인데
전혀 그렇지 못해서 늘 잘 읽고만 갑니다.
즐거운 날들 되시길.
 
 
hanicare 2004-07-09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전혀 지식이 뒷받침되지 않는데요 ㅠ.ㅠ
게다가 지병인 게으름과 선천성질환인 나쁜 머리까지.흑흑...그래도 힘내서 살아봅시다.
 


내가없는 이 안 2004-07-02  

님의 말줄임표 속에...
무엇이 있을까... 오늘처럼 하늘이 잿빛으로 내려앉은 날은 괜히 마음까지 무겁게 내려앉는군요. 아직까지 궂은 날 하던 일마저 내려놓고, 아니 마음마저 내려놓고 싶으니 철이 덜 들었나 봅니다. 님의 말줄임표 속에 왠지 저처럼 내려앉은 뭔가가 있을 듯싶어 그냥... 말을 걸어보는군요...
 
 
hanicare 2004-07-03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마저 내려놓는 흐린 날.안식년처럼 우리 일상에도 하루 1시간은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텅 빈 시간이 있으면 좋겠는데요.그런 철까지 다 들어버리면 이 우기에 마음이 다 녹슬지 않을까요? 철들지 마세요^^
 


Joule 2004-06-30  

쉬잇.
그러니까 그 건 비밀입니다. (오즈마님의 혹은 카이레님의) 벌꿀카레님. :)
당신은 제 마음의 레이스가 구겨지지 않도록 잘 꿰매어 주셨어요. 능숙한 솜씨로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마음이 변심하시기 전에 그 글을 읽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조셉 베일, 일상의 레이스를 뜨는 그녀(La Denteliere (The Lacemaker))
 
 
hanicare 2004-06-30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비롭군요. 오늘 저는 내가 읽지 못한,그리고 볼 수 없었던 레이스 뜨는 여자를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저는 아무래도 신통력(?)이 있나봐요.서 정주를 빌리자면 천치와 죄인이 8할인 내가 그런 글을 쓰고나니 가시를 삼킨 듯 마음이 불편하여 지웠답니다.혜량을 바라며.
 


superfrog 2004-06-26  

잘받으셨죠?^^
여러 님들이 즐거워하시니까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변변치 않은 거 드렸는데 이렇게들 좋아해 주시니.. ^^ 책은 고맙게 잘 받겠습니다.. 님이 주시는 책이라서 더 행복해요.. 글고 <벚꽃..>은요, 혹시 읽으시고 재미 없을 경우에 제게 버리라는 의미로 '돌려주셔도 되고'라고 덧붙인 거랍니다..^^ 그니까 돌려주시면 안되요..^^;;
휴.. 요즘에 님의 글을 읽고도 잘 코멘트를 못 남기겠어요.. 내공이 만만찮은 분들이 많으셔서.. 제 허접한 솜씨로 몇 자 적는 게 많이 부끄러워서 말이죠. 저도 열심히 책 읽고 공부해서 훌륭한 어른이 되겠습니다..(늙어가는 마당에.. 어른이 언제 될꼬..ㅠ.ㅜ)
 
 
 


chaire 2004-06-22  

여자도 간혹 둔해집니다... ㅋㅋ
회사랍니다... 윽... 퇴근해야 하는데, 하니 님이 보고 싶어서, 잠시 들렀다 갑니다... 방금 전, 열나게 일하는데 비가 한차례 쏟아지더군요. 그 빗속에서, 우리 하니 님 잘 계시나 궁금했더랬어요...^^
앗, 떨고 싶은 수다는 많지만, 몸도 머리도 온통 '둔감' 그 자체인 저는, 그저 도장이나 찍고 물러갈랍니다. 배가 뽀글뽀글... 야근증후군...^^... 낼 뵈요... 좋은 꿈, 맛난 꿈, 꾸시구요...
 
 
hanicare 2004-06-23 0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명록에 불켜놓으려다가,너무 고양이 투성인 듯 하여 쇤네가 망설인 사이 카이레님이 다녀가셨군요.이런..이런 고양이발이 약발이다.스윽스윽(배문지르는 소리)

chaire 2004-06-23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문질러주셔서 배는 나았는데, 아침뉴슬 들으니, 가슴이 아프군요.. 근데... 7월에는 바빠지시나 봅니다... 것두, 약간 슬픈 소식인 걸요... 이래저래 우울...

hanicare 2004-06-23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 컴을 켰더니 그런 뉴스가 떴더군요.종살이 보낸 자식이 헛죽음당한 못난 부모의 심정.고깃국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