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 목소리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4
버넌 리 지음, 김선형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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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가 끝나지 읺았다. 무슨 이야기가 이 안에 있었던걸까? 남편과 같이 있어야 할 그림에 남편만 있고 그녀는 그려지지 않닸다. 단지 시간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심지어 그 초상화의 행방도 모른다. 괜히 스토리에 엄청난 기대감을 심어주는 듯한 챕터.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기대감이 쌓이는 이 기분. 역시 소설의 시작은 이래야지 :)

'괴물로 변해가는 자신을 어쩔 도리 없이 멀쩡한 정신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는 자의 절망에서 스멀스멀 공포가 덮쳐온다'라는 해설을 본 이상, 더 큰 기대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과연, 무슨 일이 앞으로 벌어지게 될지, 오늘 밤도 책과 함께 새려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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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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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까지 읽어보면,

이게 실화바탕인지, 아니면 그런 설정인지 계속 헷갈린다. '나'의 스승 수도사님으로뷰터 들은 로저 베이컨의 이야기와 오킴사람 윌리엄의 이야기가 더 그렇게 만들어주는 듯하다. 

얼마나 거대한 이야기가 여기에 숨어있길래 이렇게 대단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까? ㅎㅎㅎ 

먼저 읽으신 선배독자님들의 말에 조금 더 기대가 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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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계획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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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품! 국내에 소개되는건 처음이라는데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심지어 스키점프라니!! 꼭 읽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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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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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시작이 성서라니... 무려 요한복음... 심상치 않은 시작에 '뭐지?' 싶은데 뭔가 계속 읽고 싶어진다. 그러고 보니, 아드소 혹은 아드송이라는 수도사가 쓴 것이라는 설정이니까, 그렇게 확 이상할 것도 없다. 심지어 배경도 수도원이다. 성무일과에 맞게 시간도 분배했다고 한다. 

종교적인 색채가 아마도 좀 짙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카톨릭에 대해서 지식이 별로 없는 나는 벌써 흥미가 동한다. 종교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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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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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런 서문 스타일은 괜히 앞으로 나올 스토리가 사실이라는 기분이 들게한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다' 혹은 '실제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고 느껴진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괜히 혼란스러워한다. 동시에 궁금하다. 진짜일까? 이렇게 밑밥?을 까는 이유가 있을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이렇게 집중하게 만들까?

심지어 서문에 이어 (평범하지 않은) 노트의 첫 줄은 '아드소의 원고는 모두 7일 동안 있었던 일을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누군가의 '원고'라는 단어도 엄청난 기대감을 안겨준다. 기대를 갖고 진짜로 독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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