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MIDNIGHT 세트 - 전10권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세트
프란츠 카프카 외 지음, 김예령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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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shine_library 

#열린책들창립35주년기념세계문학중단편세트

#이반일리치의죽음 #레프똘스또이/석영중/정지원 #열린책들

2021.09.26-28.

#3일간읽은책

#윤의책장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죽음이란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어서 이번에는 '죽는다는 '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죽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고사회적으로도인간적으로도 죽어가는 주인공 이반 일리치그가 아픈 것도너무 어이 없게의자에서 떨어지면서 옆구리를 부딪힌 것이 이유이다그리고 보통은 금방낫거나 혹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낫는다하지만  당시의 의학은 아직 현대처럼 발전하지 않아서인지 의사들이 치료를 전혀 하지 못한다결국에는 아편까지 처방받기에 이른다그리고 죽음을 맞이한다 죽음도 편안하지 못하다무려 3일간 소리 지르다가 죽는다너무 허무하다.

.

셰베끄이반 일리치의 직장동료 혹은 부하직원그가 이반 일리치의 부고를 듣고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인사이동이라니가장 먼저 나온 리액션은 '제정신이야?'부터 시작해서 어이가 없었다너무 현실적이고 냉정한 생각이라서 소름도 돋았다물론그가 생각한 것도 앞으로 고민해 보아야 하는 부분이지만망자에 대한  어떤 이야기도 없이그에 대한  어떤 위로도 없이그런 생각을  것을 보고 너무 소름 돋았다그리고 동시에 이반 일리치가 많이 유능하긴하지만사람들에게 인심을 얻지 못한 사람인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상황을  대변했다고도 생각했다.

..

게라심유일하게 사심 없이거짓 없이순수한 충성심으로 이반 일리치를 섬기는하인잠은 나중에 자도 되니주인 어르신의 편의를 위해서 어깨에 다리도 얹어주는 편으로는 바보같다고 생각드는 하인이반 일리치가 죽은 후에 그는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다이반 일리치가 죽었으니다른 곳으로 옮겨졌을 수도옮겼을 수도 있고그게 아니라면 어쨌든  집안에 소속된 하인이니 아무  없었던 듯이 계속 다른 주인들을 섬겼을 수도 있겠다하지만후자가 가장 현실적인 결론임에도 불구하고 괜히 생각이 많아지는 것은누군가가 죽어도 다른 이들의 삶은 그대로 흘러간다는것이 현실이라는 그래서 그것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같다.

...

여담으로이전에 읽은  <죽은 사람들> 생각났다그래서  당시에  리뷰를 다시 보았다

<''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존재일까그저 살아있는 것일까숨만 쉬면 살아있는 것일까인간처럼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원하는 삶을   비로소 살아 있다고   있는 것일까반대로 '죽음' 무엇을 의미할까사라짐없어짐존재하지 않는 여기에 없는 인간다운 삶을 살지 못하는 그저 숨만 쉬고 있는연명만 하는 것은 살아 있는 것이라고   있을까죽은 것이라고 해야할까? ... 살아있다는 것과죽음이라는 것의 정의와 범위와 의미에 대해서 계속 생하면서 읽었다.> Midnight이라는 시리즈에 맞게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하는 같다


#북스타그램 #리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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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국부론 - 번영과 상생의 경제학 리더스 클래식
이근식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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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백마흔세번째책

#애덤스미스국부론 #이근식 #쌤앤파커스

2021.09.25-27.

#3일간읽은책

#윤의책장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경제랑 친하지 않은 중학교 사회 시간에 배운 '보이지 않는 '이라는 단어만 기억하는 , <국부론>이라는 제목에   기가 죽은 나는정말읽는데에 대한 걱정이 너무 커서 서평단 신청도 몹시 고민했다얼핏 들은 풍문에 의하면 지금이랑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던데 그게 과연 어떤 말인지도 궁금했고이젠  관심  가져야  나이가 아닐까 생각도 했다그리고 '이제 책도 그만큼 읽었으면이정도는 읽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은 동시에 '인간을 이해하고 세상을 밝히는 고전과의 대화'라는 부제에도 끌렸다그래서   감고 신청했다그리고오해하지 마시라책은 절대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 대한 책이 아니고, ' 나라가 부자되는 ' 대한 책이 아니다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자면 이렇다 철학자의 당시 현상 정리  이론 정립그리고 동시에 이상적인 자본주의를 제안한 .

.

역시 처음에는 어렵지 않았다애덤 스미스의 어린 시절하지만스릴러와 추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렇게 초반에 나온다고 해도 긴장을 늦추지않지. (ㅋㅋ그래도 생각보다 마구 어려운 이야기는 아닌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나의 오해  번째애덤 스미스는 경제학자가 아니다철학자다내가 아는 애덤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 애덤 스미스이기 때문에 당연히 경제학자일  알았다하지만 그는   얘기하지만신학자윤리학자철학자이다그래서 작가도 신학윤리학법학 이렇게  파트로 나누어서 기본 이론을 설명한다.

..

신학에서는 '보이지 않는 '이라는 개념을 신의 섭리로 보았다정말 보이지 않는 손이 옳은 것일까가능한 것일까그것이 나타나기 위해선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 많은데그것이 가능하려면 아마 그곳은 천국이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윤리학에서는 인간의 본성공정한 사회 질서를 이야기 한다스미스는 성선설을 믿는 사람이었을까개인적으로 본인은 성악설을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그의 윤리학적인 측면은 이해하기 힘들다동의하기 힘들다.

마지막으로 법학에서는 상업제조업을 발전 시켜서 모든 사람이 생업을 갖게 하는 것이 범죄 예방의 최선이라고 한다법의 목적은 범죄의 예방이라고 한다일단  번째의 법의 목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하지만모든 사람이 생업을 가제 하는 것이 범죄 예방의 최선일까그것에 대해서는  모르겠다어느 시대에나 생업이 없는 사람이 있었고생업이 없다고 해서 모두가 범죄자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그리고 최근 들어서의 범죄를 보면생업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이미 떠나있다.

...

개인적으로는 정말 많이 공부하듯이 밑줄 쳐가면서 읽은 생각보다 어렵고생각할 지점이 많은데다가  책으로 토론을 한다고 하니 너무 걱정이 많다조금은  읽고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다공부하기에  좋은 .


#북스타그램 #함별도#shine_library 

#2021백마흔세번째책

#애덤스미스국부론 #이근식 #쌤앤파커스

2021.09.25-27.

#3일간읽은책

#윤의책장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경제랑 친하지 않은 중학교 사회 시간에 배운 '보이지 않는 '이라는 단어만 기억하는 , <국부론>이라는 제목에   기가 죽은 나는정말읽는데에 대한 걱정이 너무 커서 서평단 신청도 몹시 고민했다얼핏 들은 풍문에 의하면 지금이랑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던데 그게 과연 어떤 말인지도 궁금했고이젠  관심  가져야  나이가 아닐까 생각도 했다그리고 '이제 책도 그만큼 읽었으면이정도는 읽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은 동시에 '인간을 이해하고 세상을 밝히는 고전과의 대화'라는 부제에도 끌렸다그래서   감고 신청했다그리고오해하지 마시라책은 절대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 대한 책이 아니고, ' 나라가 부자되는 ' 대한 책이 아니다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자면 이렇다 철학자의 당시 현상 정리  이론 정립그리고 동시에 이상적인 자본주의를 제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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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처음에는 어렵지 않았다애덤 스미스의 어린 시절하지만스릴러와 추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렇게 초반에 나온다고 해도 긴장을 늦추지않지. (ㅋㅋ그래도 생각보다 마구 어려운 이야기는 아닌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나의 오해  번째애덤 스미스는 경제학자가 아니다철학자다내가 아는 애덤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 애덤 스미스이기 때문에 당연히 경제학자일  알았다하지만 그는   얘기하지만신학자윤리학자철학자이다그래서 작가도 신학윤리학법학 이렇게  파트로 나누어서 기본 이론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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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에서는 '보이지 않는 '이라는 개념을 신의 섭리로 보았다정말 보이지 않는 손이 옳은 것일까가능한 것일까그것이 나타나기 위해선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 많은데그것이 가능하려면 아마 그곳은 천국이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윤리학에서는 인간의 본성공정한 사회 질서를 이야기 한다스미스는 성선설을 믿는 사람이었을까개인적으로 본인은 성악설을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그의 윤리학적인 측면은 이해하기 힘들다동의하기 힘들다.

마지막으로 법학에서는 상업제조업을 발전 시켜서 모든 사람이 생업을 갖게 하는 것이 범죄 예방의 최선이라고 한다법의 목적은 범죄의 예방이라고 한다일단  번째의 법의 목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하지만모든 사람이 생업을 가제 하는 것이 범죄 예방의 최선일까그것에 대해서는  모르겠다어느 시대에나 생업이 없는 사람이 있었고생업이 없다고 해서 모두가 범죄자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그리고 최근 들어서의 범죄를 보면생업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이미 떠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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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정말 많이 공부하듯이 밑줄 쳐가면서 읽은 생각보다 어렵고생각할 지점이 많은데다가  책으로 토론을 한다고 하니 너무 걱정이 많다조금은  읽고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다공부하기에  좋은 .


#북스타그램 #함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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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모형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9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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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렇게 평범한 사람을 이렇게 길게 설명하는 이유는, 그가 꽤나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이겠지? 그리고 첫 문장부터 극단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을 말하고, 뒤에 또 반복하는 것은 강조하는건데... 설마 이번에는 이 사람이 하나의 단서일까? 저번 시리즈부터 프롤로그, 인터미션과 같은 역할의 스토리들... 그래서 이번 시리즈는 좀 더 기대가 된다 :)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윤의책장 #중간리뷰 #수기모형 #한스미디어 #리포터즈 #모리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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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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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친구란 것은, 친구 따위는 필요없다. 숭배자만 필요하다. 읽기 전부터 자기애가 충만한 사람일 것은 예상했는데, 이정도라니.. 나르시스트의 사랑(이러고 표현해도 되려나)이야기. 실화 모티브라는 것이 납득이 가는 것은 그만큼 나르시스트가 일상에 많이 있다는 이야기겠지?

#버터 #이봄 #유즈키아사코 #윤의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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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하렘의 남자들 1~2 세트 - 전2권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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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백마흔두번째책

#하렘의남자들 #알파타르트 #해피북스투유

2021.09.23-26.

#4일간읽은책

#윤의책장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사실 2권까지만 나왔길래 2권으로 완결인줄 알고 신청한 도서종종  번씩 환기 시키는 의미로 읽어주면 재미있게 읽을  있으니까이번에 환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청했다하지만아직 완결은 나지 않은 채로중요한 장면에서 끊어버렸다보이지 않는 완결은 나의 성격상 너무 힘들다성격에는 <재혼황후같은 결론이 나야 기분이 좋은데.

그리고 작가인 알파타르트는 머리가 꽤나 좋은가보다 번에  소설(하렘의 남자들재혼황후) 같이 쓰다니.. 아마 /그녀가 생각하는 세계관이 있고 안에서의 사건들이겠지개인적으로 판타지물은  안읽긴하지만괜히 집중해서 읽게된다그리고 1권에서의 저주 때문에 측근이라고하는 사람들 모두를 못믿고 있다... 나의  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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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자의 자리를 선뜻갑자기써든리내놓고 신관으로 떠난 첫째 오빠그리고 원래는 당연히  자리의 주인이었어야 하지만아버지의 (어떤계획이 있기에  자리에 있어보지도 못하는 (동시에 황제가 되고 싶은둘째(이복)오빠그리고 첫째의 소식을 접하고 바로 막내인 , 딸인 라틸에게 다음 황제의 자리를 넘기려는 아버지그리고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사실 너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첫째의 부분인데황제가   있는  신분을 그렇게 쉽게 버린다는 것이 너무 이상하다그렇게욕심이 없는 사람이 황자라고말도 안돼나는 사실 당연히 둘째 오빠가 정말 나쁜놈이라고 생각함과 동시에나는 첫째오빠도 마냥 착하진 않다고생각한다그리고 둘째는 사랑하는 후궁이 낳은 아들인데,어째서무슨 연유로 막내 딸에게 황제를 시키려고 생각하는거지?

..

그렇게 주인공인 황녀에게 황제의 자리에 오를  있는 교육을, 2 만에 마치게 한다아버지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전혀 모르겠다그들의권력에 대한 무관심탐욕도리 등등 여러 이해관계가 그녀를 황제로 만들었다그리고 그녀는 하렘을 만들었다.

하렘엔 상단주귀족이웃나라 황제의 동생대신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일단 나는, '하렘'이라는 단어만 보고 서태후(전해 들은 썰에의하면중국에 미남이 없는 이유가서태후가  생긴 남자를 모아다가 섬에 가두고 즐겼기 때문이라카더라..) 생각하기도 했다하지만 라틸이하렘을 만든 이유는약혼자의 배신 때문분명히 자기 나라의 반란이 진압되면 라틸을 황후로 모시겠다고 했는데...

...

역시 복잡한 이야기근데 너무 재미있어서 밤새 읽는 이야기. <재혼황후>에서는 높으신 분들의 사랑 이야기였다면, <하렘의 남자들>에서는 높으신 분들의 이전투구싸움 이야기그리고 하렘에 있는 남자들과의 의리, (아마도 일말의사랑남자들끼리의 질투와 신경전기싸움... 매번 일부 다처제의 이야기만 소설로 접하다가 일처 다부제를 보니까 괜히 속이 시원하다마지막의 잔인한 문장이 너무 슬펐다: 3권에서 계속.


#북스타그램 #신간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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