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1 - 농단의 시대, 흔들리는 낙양성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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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 아니 황권이 약화된 상황에서 권력을 쥔 자들은 허수아비 황제를 두고 자기들 이권다툼에 한창이다. 게다가 변방?에서도 전쟁 중이고.. 그 와중에 황제가 붕어했다는 소식..

삼국지 듣기만 많이 들었지, 어떤 내용인지 관심을 크게 가지진 않았던 책인데, 리포터즈를 통해서 관심을 갖고 진득하게 읽어보려한다 :)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지원 #중간리뷰 #윤의책장 #리포터즈 #삼국지조조전 #왕샤오레이 #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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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비극 - 노리즈키 린타로 장편소설 노리즈키 린타로 탐정 시리즈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이기웅 옮김 / 포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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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산란하는 악몽, 구원 없는 반전 결말!
우롱하고, 기만하고,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배신한다!
는 말이 무슨 말인지 너무 이해하는지라 더 기대되는 소설! 노라즈키 린타로 시리즈의 네 번째, 비극 삼부작의 두 본째 이야기!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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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벽
세라 모스 지음, 이지예 옮김 / 프시케의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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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백아홉번째책

#유령의벽 #세라모스/이지예 #프시케의숲

2021.08.03-04.

#2일간읽은책

#윤의책장


20세기 끝자락의 어느 더운 여름, 2   철기 시대의 생활을 직접 재연하는 캠프에 사람들이 모인다그들은 튜닉을 입고 모카신을 신은 들판과 습지를 거닐며 토끼를 사냥하고 불을 피워 밥을 짓는다무언가를 죽이지 않고는 나의 생존을 담보할  없는 고대 철기 시대의 생활 속에서 점차 실비를 향한 야만성과 폭력성이 모습을 드러낸다. (책소개 )

.

처음부터 충격이었다갑자기 무슨 이유인지도 모른채로   없는 하나의 의식? 따라간 정말로 덤덤하게 사람을 죽음으로까지 몰아넣을 있는 장면. '너무 덤덤하다'라는 표현 말고 어떤 표현이 어울릴  있을까추운날 여자를 죽음에 몰아넣는 군중과연  여자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과연 여자를 이렇게 죽이기 위해 무리가 이렇게나 모이다니... 아마  여자의 정체를 알게된다면당신은 분명히 충격에 빠질것이다만약  전부터 겹겹이 쌓아온 충격의 도가니에서 벗어날  있는 독자라면 말이다.

..

철기 시대의 생활을 재연해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철기시대 원시인들의 문화까지 따라해보려는 그들에게 '습지미라*' 매우 흥미로운 소재일 것이다직접 '유령의 ' 재현하는 캠퍼들그리고 결국은  의식행위?까지 따라하기에 다다른다읽는 내내 여자들에게 너무 부당하다는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남자의 여자의 일이 어디에 있었는지남자는 놀고여자는 쉬지 않고 일을 하게끔 '남자들' 만든다 모두가 여자들만 일하게 한다. '파리대왕' 생각난다했더니 출판사 서평에서도  이야기를 썼더라..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언오소독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아마도 지금 내가 말하려는 것을  읽기 전에 읽는 사람은 의아할 수도 있다폭력누군가를 때리는 것만 폭력이 아니다 생각을 강요하는 것도폭력이고누군가에게 압력을 행사하는 것도 폭력이다생각보다 폭력은 가까이에 있다그것을 염두에 두고 책을 읽는다면여기서 나타나는 크고작은 폭력들을 접할  있고역사가기록된 것이이긴 자들의 기록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다시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개인적으로 공포영화보다 이게  무서웠다.


습지 미라는 간단히 설명하면 북유럽특히 덴마크독일영국아일랜드그리고 네덜란드 등지의 습지에서 발견되는 썩지 않고 보존된 인간의유해다이들을  죽였는지에 대한 이유나 정황은 연구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고현재로서는 당시 습지가 물도 아니고 땅도 아닌 중간에 있는신성한 장소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에 기반하여 제의를 드리는 희생제물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할 뿐이다. (출판사 서평 )


#북스타그램 #도서지원 #신간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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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1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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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shine_library 

#2021백아홉번째책

#모든것이F가된다 #모리히로시/박춘상 #한스미디어

2021.07.31-08.05.

#6일간읽은책

#윤의책장


p. 19. " ...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패로 나눠보세요그리고 각각  안에  숫자를 전부 곱하는 거예요 패의 값이 같아지는 경우가 있나요?" ... "한쪽 패에는 7 있어서 모두 곱하면 7 배수가 되지만다른 패에는 7 없어서 같아질 수는 없습니다." ... "그것 봐요, 7 고독하죠?"

p. 281. "기억과 추억뭐가 다른지 아나? ... 추억은 전부를 기억하고 있지만기억은 전부를 추억하지 못해."

.

무슨 소린가, '그래서 7 고독하다는  이해했는데, 'F' 뭔데도대체  F 뭔데?'하던  'F' 바로 답이고키였다이렇게나 제목에서부터 스포를 하다니.. 그리고  답을 전혀 상상도예측도 못하다니.. 역시 이과의 세계는 대단해.. 누군가가 힌트로 엄청난 표를 주었던 것이 기억난다그걸 보고도 이해를 못했는데마지막 장면의 사에카와의 해설을 보고서야 '... 대박.. 진짜 모든 것이  힌트였어..'라고 생각했다역시 추리물은 스릴러랑 이런 면에서 똑같아 장면도 놓칠  없어모든 장면이  힌트고단서야.

..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정말 새로운 추리소설이었다처음에는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다는 말에말도 안되는 만화(코난김전일) 생각하고 그런 소설일 것이라고 생각했다심지어말도 안되는 천재들의 이야기(셜록 홈즈 같은 소설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 책으로 읽었으니, '그런 류의 소설이려나?' 했다하지만그에 비해서는 비교적나름대로 평범한사람의 논리적인 추리였다일단은 내게 너무나 신선했다수학 천재인 모에의헛다리? 보고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1분이라는 시간의 디테일을 잡아내는 컴퓨터 전문가 같은 건축학과 교수 사에카와를 보고 추리가퍼즐 맞추듯이 짜맞춰지는 희열을 느꼈다비범한 사람을 다루기보다 오히려 말이 되는사람이 나와서 추리를  것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

개인적으로 ''이라는 분리된접근이 어려운 공간이  마음에 들었다그리고 지금에야 당연한 것이 되었지만, VR이라는 소재를 포함한 첨단 과학 기술의 끝장판을 90년대(후반) 보여주었다는 생각을 해보니온몸에 소름이 돋았다아무리 90년대 중반~말이라고 해도 음성인식얼굴인식과 같은, 20여년 정도가  지금 활발하게 쓰이는 기술과 재택근무화상회의 등의코로나로 인해 당연해져 버린 일상이 소재가 되어출간되었을당시에는 꽤나 SF 같다는 생각을 주지 않았을까완전 센세이셔널 하지 않았을까그런 면에서 놀라웠다그래서  이슈가 되지 않았을까사실리딩투데이 리포터즈가 아니라면 평상 몰랐을수도 있는 소설인데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서 너무 좋다 *_*


더하기 1) 아마도 사에카와-모에 둘의 러브라인이 있을  같은데개인적으로는 응원해주고 싶다 사건에서 둘의 합이 생각보다  맞아서 좋았다천재와 논리왕의 조합 마음에 들어!

더하기 2) 중간 리뷰에도 썼지만코난류의 소설이었으면세간의 이목을 이렇게나 끌기는 상상도 못했을  같다이미 같은 종류의 애니메이션이건재하니까그리고  소설이 출간된 시점이 90년대인데 그때 이미 코난의 유명세가 있지 않았을까?


#북스타그램 #도서지원 #리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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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1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역시... 코난류의 소설이었으면, 세간의 이목을 이렇게나 끌기는 힘들었겠지. 코난과 비교하려던 과거의 나 자신... 반성해라... 해설 중에서 지금껏 당신이 읽어왔던 소설과는 결졍적으로 다른 독후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는 말이 너무 공감갔다.

그래서... 나 완독서평 어떻게 써야하지..? ㅎㅎ..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지원 #중간리뷰 #윤의책장 #리포터즈 #모든것이F가된다 #모리히로시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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