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요즘 경제 코너에서 많이 보이는 현재 경제위기와 사회적 문제에 관한 책중에 하나다.그래서 일까 이미 대부분의 내용이 익숙해서 조금 식상한 면이 없지는 않다.하지만 경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대학생들 직장인들에게 좋은 글이 되리라 생각한다.책을 읽기전에 특히 저자의 기본 생각의 틀이 어떠한지 아는것은 중요한데 그게 서문에 적힌 경우가 종종있다.어찌보면 다룬책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1. 저자의 생각 틀이 마음에 든다. 나혼자 잘살면 그만이지가 아닌 어떻게 공동체가 더 나은 삶을 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저자에게 있다.2. 생각이 비슷해도 풀어쓰는건 개인의 능력이다. 짧지만 핵심만 이해하기 쉽게 잘 적는건 저자의 뛰어난 역량이라 추천하는 이유가 된다.요즘 사람들중에 내돈 내가 맘대로 쓰는데 뭔상관이냐는 사람이 종종있다. 그것도 당당하게. 중국 졸부를 좋개 보지 않는 이유는 영혼없는 돈에대한 환멸이다. 겉으로 중국 욕하지만 실상 한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천민자본주의가 점점 힘을 얻는 이유는 기득권자들 위정자의 잘못이리라. 그리고 공동체 구성원인 국민 모두의 잘못또한 없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돈은 도구이지 목적이 아니다. 어떤 도구일까? 나하나 만족함도 누리지만 공동체 전체의 발전도 생각하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이루어나가기 위한 도구이다. 누군가의 부유함은 그 한사람의 잘남이라기 보다는 그런 의미를 가지라는 국민 전체의 합의로 허용되는 바인것이다. 세금또한 그런 의미의 합의이다. 사회가 극단으로 치닫는 요즘 우리 스스로 변하지 못하고 천민자본주의를 숭상한다면 결국 더 큰 자본의 노예로 살면서 나보다 못한 사람을 부려먹기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