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신장판 4 - 듄의 신황제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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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3권의 이야기가 끝나고 4권은 3000년 후의 이야기란다. 정말 신격화된 레토, 이젠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은듯하다.

멜란지의 산지였기 때문에 주목받았던 듄이었으나 이제 스파이스는 조합과 베네 게세리트 창고에 보관된 것과 대가문들의 얼마 안 되는 비축물, 그리고 그들이 탐내는 어마어마한 레토의 비축물이 다이다. 아, 이래서 폭군이라 불리는구나.

그런데 던컨 아이다호가 살아있다?! 틀레이랙스 인들에 의해 골라로 계속 삶을 얻는 던컨, 그는 왜 레토를 죽이려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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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0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 민음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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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가 나타나 소를 잡아먹는 사실을 알게 된 빌리네는 덫을 놓고 늑대를 쫓기 시작한다. 수컷은 잡았으나 새끼를 밴 암컷은 잡지 못한 상황에서 무서운 꿈을 두 번 꿨다는 보이드.

마른 호수에 큰불이 났는데 그곳에서 사람들도 불에 타고 호수도 불에 타는 꿈이었다. 깨어있는 것처럼 생생했다는 그 꿈이 빌리는 아무 의미도 없을 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보이드에게 말하지만, 보이드는 뭔가 아주 나쁜 일이 일어날 것만 같다고 말하는데... 나 또한 보이드처럼 불안하다.

먹을 것을 준 인디언이 커피와 설탕을 추가로 더 가져다 달라고 하자 다시 집에 다녀오겠다고 거짓말하고 가지 않은 빌리와 보이드였기에 혹여나 그 인디언이 그 집에 찾아오는 건 아닌지... 계속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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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4 - 듄의 신황제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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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 게세리트, 조합, 그리고 그 밖에 모든 사람들이 갈망하는 멜란지 스파이스...... 그것은 이런 위험을 무릎쓸 만한 물건이었다.
p.19

사리르의 요새에서 훔친 물건들을 가지고 도망치는 일행들이 레토를 지키는 D 늑대들에게 차례대로 죽임을 당한다. 열한 명 중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시오나는 요새의 지도와 암호를 사용한 두 권의 책을 훔치는데 성공하는데...

첫 시작부터 추격전이라니, 그리고 등장하자마자 인물들이 죽어나간다. 과거를 박물관 프레멘들에게 배워 기계적으로 암송한다는 내용을 보니 3권 이야기로 부터 엄청 후의 이야기인듯하다.

그런데 레토는 왜 폭군으로 불리게 된것일까?! 책 제목이 듄의 신황제인걸로 보아선 새로운 황제의 탄생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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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0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 민음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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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고아는 삶이라는 미로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기어이 영원히 돌아 나올 길 없는 고대의 시선이라는 벽 너머로 가 버린 듯했다.
p.13

말과 트래보이를 가지고 동생 보이드와 함께 나무를 하러 나온 소년은 총을 가지고 있는 인디언을 만나게 된다. 먹을 것이 있냐고 물으며 어디에 사는지 묻는 그에게 집에 있는 먹을 것을 주기로 하고 헤어지는데....

아 정말 조마조마했다. 혹여나 인디언이 그 말을 총으로 쏘아 죽일까 봐 혹여나 이 어린아이들에게 해코지 할까 봐 숨죽여 읽었다. 그런데 달 쪽으로 걸어오면 자신을 만날 수 있다는 인디언, 그런 그에게 먹을 것을 주러 이 소년은 나가게 될까?! 아무 일 없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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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3 - 듄의 아이들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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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은 사실이었다!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알리아는 정말로 금지된 방법에 빠져 있었다. 그 증거는 풋내기들도 읽을 수 있을 만큼 분명히 드러나 있었다. 그녀는 저주스러운 존재였다!
p.43

제시카의 딸 알리아, 드디어 재회를 한 둘. 그런데 왜 그들은 철천지원수가 되었지? 왜 적이 된 것일까?! 둘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 거 같은데, 정말 저주스러운 존재라는 소문이 그들을 이렇게 멀게 만든 것일까? 딸과 엄마의 사이라고 볼 수 없는 그들의 관계가 나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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