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달 2 (일러스트 특별판) - 단 하나의 마음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2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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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언제부터였을까. 핀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한 그때일까. 노아는 어떻게든 시간을 되돌려 놓고 싶었다. 온 식구가 식탁에 둘러앉아 저녁 식사를 하던 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p.27



린이 고민이 있다는 걸 눈치챈 링고이지만 린은 그 고민을 링고에게 공유하지 못한다. 정말 언제부터였을까? 서로의 마음이 어긋나기 시작한 건....

누군가를 마음에 담았다고 해서 상대방이 나와 같은 마음이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정말 서로 같은 마음이 되어 그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 아닐까?

핀과 린 그리고 링고 이 셋의 관계가 나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길... 한 사람은 상처를 받겠지만 그 상처의 시간이 길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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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중록 외전
처처칭한 지음, 서미영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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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로맨스와 쫄깃한 미스터리까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두 가지 모두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잠중록 외전이었다. 숨어있던 반전도 놀라웠고 황재하가 추리를 어떻게 해나갔는지 설명하는 부분에선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런데 왜 난 설명을 듣고서도 다 못 알아듣는 건지 ㅎㅎㅎㅎ

2세가 나오던 뒷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다. 황재하의 추리가 아이들이 속임수에까지 적용될 줄이야 ㅋㅋㅋㅋㅋ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해서 다음 편이 나와도 좋을듯싶다. 이대로 보내기에 너무 아쉬운 잠중록. 계속 다음 시리즈 나와주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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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중록 외전
처처칭한 지음, 서미영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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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백의 허락하에 사건을 해결하러 나선 황재하와 주자진. 그들이 거안 병사들에게 쫓기며 사막을 가로지르던 추격신에선 잡히면 어쩌나 걱정했을 정도로 긴박감이 흐른다. 그때 피를 뒤집어쓰고 붉은 석양에 잠긴 채,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서슬 퍼런 기세로 달려온 이서백!(꺄아아아 소리 질러!) 정말 이런 재미에 계속 보게 되는 로맨스 소설!

범인이 누구인지, 범행을 어떻게 저질렀는지도 알겠다는 황재하를 보다 보면 아니 어떻게?!라고 외치는 주자진의 마음이 내 맘이 되곤 한다. 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는 잠중록, 읽을 페이지가 줄어들수록 아쉽다. 어서 읽고 싶은 마음과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이 마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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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no책읽기yes 2021-11-03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중록 본편은 다 읽었는데 외전이 나왔는지 몰랐다가 덕분에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보러 가야겠어요!
 
채사장의 지대넓얕 1 : 권력의 탄생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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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먹다 남은 씨앗을 버렸다가 그곳에서 같은 종류의 알곡이 달리는 걸 보고 먹을 것으로 심기 시작한 게 농사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큰 돌을 들다 떨어뜨린 오메가는 떨어진 돌 중 매끄러운 한 면을 가진 돌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돌조각 하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권력을 만들어 낸다.



돌조각 하나가 돌낫과 돌괭이가 되어 더 많은 농작물을 일궈냈던 오메가, 먹을 것이 없는 이들이 그의 밑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니 인간들 사이에 높고 낮음 '권력'이 생긴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권력을 만화와 적절한 글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은 책. 뒷부분에선 다시 한번 정리를 해 복습을 할 수도 있다. 정말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풀어 놓은 책이다. 거기에 재미도 있으니~ 아이 또한 한 번에 그 자리에서 다 읽더니 역시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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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중록 외전
처처칭한 지음, 서미영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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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백과 황재하가 혼례를 앞둔 어느 날왕온이 사람을 죽이고 사라졌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그런데 사건이 기이하다왕온은 한 명인데 성 안과 밖에서 동시에 일어난 살인사건이라니?!
 
처음엔 혼례를 앞두고 있는 상태였기에 혼례를 치르고 다녀오라고 이서백이 말한다하지만 황재하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만난 왕온의 아버지사건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거를 찾기가 더 힘들어지니 결국 이서백의 허락이 떨어지고 황재하와 주자진이 사건을 파헤치러 가는데...
 
외전으로 만나는 잠중록이라니!! 거기에 양장본으로 나온 책이뻐도 너무 이쁘다매번 번뜩이는 추리로 사건을 해결하던 황재하가 이번엔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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