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실제로 자매들과 동반 자살을 계획한 적이 있다는 조카의 베이비시터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이 소설을 집필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짧은 단편으로 써서 '파리 리뷰'에 발표했고, 예상 외로 큰 반응과 상을 받자 장편 소설로 확장해 완성했다고!
단순한 비극적 이야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버진 수어사이드!'
다섯 자매의 연쇄 자살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통해, 사회적 모순과 개인의 고립 그리고 인간 존재의 복잡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 주변에도 어쩌면 또 다른 '리스본 자매'가 존재할지도 모른다.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해하며, 따뜻하게 감싸 안아야 할 필요성을 조용히 상기시키는 책으로, 우리 사회가 더 포용적이고 이해심 깊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