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과 로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창업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인 상호 결정, 즉 네이밍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룬 부분이었다.
브랜드 네이밍은 단순한 이름을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눈에 전달하고 고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중요한 요소다.
이에 저자는 독자들이 창의적이면서도 기억에 남는 상호를 개발할 수 있도록 네이밍 기법과 이를 로고로 시각화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특히, 본책뿐만 아니라 그리스 로마 신화, 음악 밴드 이름, 순우리말, 외국어 의성어 등 창의적인 소재를 활용한 네이밍 소스가 담긴 303페이지의 별책 부록도 함께 제공해, 블로그 주소 변경을 고민하는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