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생각 해 본 적 있어?"
"무슨 생각?"
"우리의 인생이 모두 연기는 아닐까 하는 생각 말이야."
의문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대화만으로 이루어진 프롤로그부터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빠져들게 했던 김진우 로맨스 소설 '백야'를 아이패드 전자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로맨스에 더해진 얽히고설킨 등장인물들의 운명과 비밀에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며, 과연 주인공 '헤밀'이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나 자신이 사랑하는 '카나에라'를 죽여달라는 의뢰자로부터 지켜내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에 계속 다음 장을 보게 만든 이야기였다.
로맨스에 추리까지 더해진 흥미진진한 로맨스 소설을 좋아한다면 도서와 전자책 모두 이용 가능한 '백야'를 만나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