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보장된다는 이유 하나로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곳. 잘리지 않는다는 안정감에 어느덧 고이고 고여 그냥 자리만 보존하고 있는 사람들.
어느 회사나 비슷하겠지만, 그저 좋은 학교를 나와 적당한 과를 전공하고 안정된 회사를 다니는 삶.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누구나 자신이 회사를 다니는 이유를 하나씩은 가슴에 안고서 지내길.
아래를 바라보되 위를 지향하는 사람이 되어야 멋진 어른이라며 좋은 사수가 되어주던 정중한 원장처럼 우리가 지금의 아이들에게 좋은 어른이 될 수 있길 그리고 정년 보장이 된다는 이유가 아닌 진짜 다니기 좋은 회사이기 때문에 신의 직장이라고 말할 수 있길 바라본다.
나에겐 지금 회사가 즐겁게 일하는 좋은 직장인지 생각해 보게 했던 '신의 직장. 신이 떠나다'로, 직장인 혹은 취준생, 이직을 생각하는 분들이 읽어보기 좋은 한국 장편소설로 추천한다.
당신이 생각하는 좋은 직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