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으로 본 대한민국의 Vocabulary 1 외대보카 시리즈
최홍수 지음 / 사설닷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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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어휘 / 352 p.

외신으로 본 대한민국의 VOCABULARY 1

최홍수 | 사설닷컴

영어 공부 시작 영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어휘, 어떻게 공부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말해요. 책이나 뉴스 혹은 드라마를 통해 그 어휘가 내용에서 의미하는 바를 파악을 하고, 알아가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요. 하지만 어떤 매체로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까요?!

영어 어휘가 부족한 상태에서 영어 공부 시작을 무작정 책이나 뉴스 읽기로 도전하기엔 엄두가 나지 않는데요. 이런 제 마음을 아셨을까요?! 기사를 통해 영어 어휘를 익힐 수 있는 『외신으로 본 대한민국의 VOCABULARY 1』을 만났습니다.

그것도 대표적인 시사잡지 미국의 <Time>일간신문 <The New York Times> 등에 실린 우리나라에 관한 여러 기사(BTS 등)로 영어 어휘를 익힐 수 있데요!! (BTS라는 단어에 제일 혹한 1인 ㅋㅋ)

여기에 코로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기사 등 시사성이 강한 영어 어휘 예문이 실려있어, 국제적 흐름뿐만 아니라 현대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영어 공부도 하고 시사 공부도 할 수 있는 『외신으로 본 대한민국의 VOCABULARY 1』라고?!

오옷 좋은데?!라는 마음으로 펼쳤다가 한 페이지에 가득한 영어에 멈칫합니다. ㅋㅋㅋ

그러다 마주한 BTS.

'응?! BTS?! 무슨 기사길래 BTS가..'라며 영어 어휘의 뜻을 먼저 보고 해당 예문을 읽어 봅니다.

오호 음악이 언어의 장벽보다 강하다고 믿는다는 BTS의 이야기였군요.


그렇게 하이에나가 된 것 마냥 흥미로운 주제를 찾아 하나하나 읽기 시작했어요. 경찰의 과잉진압, 평창 올림픽, 김정일과의 이복형제 김평일, BTS 기사 등의 기사를 읽으며 해당 영어 어휘를 자연스럽게 하나, 둘 배워나갑니다.




그러다 만난 'disinformation'과 'misinformation'.

'information' 앞에 dis가 붙으면 허위 정보 즉 가짜 뉴스가 되고, mis가 오면 잘못된 정보로 그냥 잘못된 정보를 뜻한다고 해요.

이처럼 유사한 단어를 묶어 놓아 비교하면서 배울 수 있으니 헷갈리지도 않고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외신으로 본 대한민국의 VOCABULARY 1』입니다.


『외신으로 본 대한민국의 VOCABULARY 1』은 외대보카 시리즈로 <외신으로 본 대한민국 VOCABULARY 2>도 작업 중이라고 해요. 2권에선 어떤 기사로 영어 어휘를 배우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a부터 z까지 알파벳 순서로 담겨있지만, 저처럼 흥미로운 기사 위주로 읽으면서 해당 영어 어휘를 공부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영어 공부 시작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혹은 색다른 공부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 될 영어 단어 책 『외신으로 본 대한민국의 VOCABULARY 1』입니다. 여기에 시사 공부도 할 수 있어 좋아요. :D






+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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