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외도 학교 폭력 피해자를 대신해 알 수 없는 존재 상현이 탈출할 수 없는 카톡 채팅방으로 가해자들을 초대하며 일어나는 이야기 '카톡 감옥', 매년 1학년 8반 30번이 된 학생은 불행해진다는 '영고1830', 학교에 떠도는 하수구 괴담 '하수구 아이', 죽음후에도 학교에서 수업중인 교실 '벗어나고 싶어서', 트위터 부계정을 둘러싼 소문 '그런 애'를 통해
성적과 친구 관계, 학교 폭력 등 청소년들이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가 『스터디 위드 X』의 공포에 녹여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첫 이야기를 빼고는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오싹함이 덜해 아쉬웠지만, 공포를 통해 아이들의 불안과 두려움을 날려버릴 수 있도록 현실 문제를 더한 공포이야기라는 점에서 색달랐던 학교 괴담집으로, 여름방학 맞이 휴가철에서 가볍게 읽기 좋아요!! :D
ps. 무서우면 어쩌나 걱정해놓고 막상 덜 무서우니 아쉬운 이 감정은 뭘까요?!ㅋㅋㅋㅋㅋ
+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