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의 여자들 2 - 4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4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드디어 키케로가 다섯 명의 반역 가담자를 잡게 된다. 카틸리나에 대해선 아직이지만 이것만으로도 뭔가 해결된 기분이었다. 그런데 회의때 타르퀴니우스가 자신의 머리에 크라수스가 카틸리나에게 보내는 전갈을 넣어가지고 있다 말했고, 카틸리나의 모반에 가담한 혐의로 카이사르까지 고발을 한다. 도대체 이건 또 무슨 일이란 말인가?!

망연자실한 표정을 했다는 크라수스의 모습에 순간 '설마'했고 편지라는 증거가 있다는 카툴루스에게 당당하게 맞서는 카이사르의 모습에선 '역시'했다. 왠지 카이사르는 가담했어도 들킬거 같지 않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워낙 치밀한 사내라 걱정이 되지않는다.

자신의 죄를 자백한 다섯 명에 대해서는 참수형이 내려지는데, 과연 카틸리나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