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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의 여자들 1 - 4부 ㅣ 마스터스 오브 로마 4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평점 :
경기 대회도 카이사르가 준비하면 남다르다! 대회가 계속되는 동안 날이면 날마다 새롭고 색다른 무언가를 선보였고, 그중 전차 경주는 가히 최고라고 할만했다. 그리고 모든 이에게 일거리를 준 카이사르의 경기 대회. 워낙 꽃을 좋아하는 로마인들을 위해 수백만 송이의 생화를 사용했고, 쉬는 시간엔 간식을 무료로 제공해 줌으로써, 화훼업자들과 도매업자들 그리고 제빵업자들과 제분업자들 모두에게 소득을 준 경기가 아닐 수 없었다.
그런 그의 대회를 보고서 사람들이 혀를 내두르는데, 정말 최고가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카이사르가 정계에 몸담고 있는 내내 그들이 그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는 것은 안 봐도 뻔한 결과가 아닐까?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해내는 이 남자! 정말 안 반할 사람이 있을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