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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 재활용 시스템의 모순과 불평등, 그리고 친환경이라는 거짓말
미카엘라 르 뫼르 지음, 구영옥 옮김 / 풀빛 / 2022년 4월
평점 :
일주일에 정해진 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분리수거, 그때마다 나와있는 쓰레기양에 놀란다. 정말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버리고 있는데 그 일주일 사이에 모인 쓰레기양이 생각보다 많다. 도대체 왜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나오는 것일까?! 그리고 이 쓰레기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그저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면 재활용이 될 거니깐,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내가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될 때마다 반성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이 생각보다 적다는 사실에 좌절을 맛보기도 한다. 그래서 저자가 직접 가서 마주한 재활용 시스템의 모순과 불평등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하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