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나의 선택 3 - 3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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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누가 상관으로 있냐에 따라 전쟁의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어떻게 곡물과 식재료가 사소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말인가? 그저 30만 병사들이 먹을 식량은 아래 사람들이 알아서 할 문제라고 생각한 폰토스 국왕, 그리고 이런 상황에 대해 교육받은 적이 없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상상력도 없었던 그의 부하들. 그로 인해 목숨을 잃어야 했던 병사들이라니..ㅠㅠ

그에 반해 카이사르는 아시아 속주가 폰토스군으로부터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좋은 결과로 이끈다. 지금 시끄러운 현재에 빗대어 생각을 해보게 되는 상황이라 무능한 상관으로 인해 죽어가야 했던 부하들이 안타깝고 화가 난다. 어쩜 이리 달라지는 게 없을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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