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나의 선택 2 - 3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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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 3부에 속하는 포르투나의 선택은 온전히 술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 마리우스 또한 2부까지 등장하지 않았던가?! 그래서 술라가 나이가 상당히 들어 예전과 달리진 모습으로 등장했던 1권부터가 충격이었는데 2권 중후반쯤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서 또 다른 충격으로 다가왔다. 독재관이 된 술라의 삶이 여기에서 끝이라면 3권에선 누구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지게 되는 것일까?!

로마를 위해 자신의 본성을 숨기며 살다가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아 떠났던 술라의 마지막이 마음 아프게 그려졌던 2권이었고 새끼 똥돼지의 성장과 폼페이우스의 좌절 그리고 조금씩 성과를 내보이고 있는 카이사르의 과정이 함께했던 이야기였다. 3권에선 또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될지 궁금해지는 포르투나의 선택. 정말 마지막 선택받는 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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