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어떻게 이런 작전을 내놓을 수가 있지?! 그것도 자신의 아들에게 내놓는 작전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이만큼 좋은 작전이 있을까? 비티니아의 니코메데스 왕한테서 아주 훌륭한 함대를 구해왔음에도 사람들은 카이사르가 그 왕에게 몸을 팔고 함대를 얻어왔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카이사르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몸을 판 걸로 유명해져서 성공적으로 실적을 쌓고 로마로 돌아왔음에도 우울해했었다. 하지만 이제 아우렐리아가 이 소문을 잠재울 맞불 작전을 알려주었으니 앞으로 어떤 여인들이 등장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그는 성공적으로 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