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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과 지구 ㅣ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5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평점 :
지구라는 말만 들어도 생각만 해도 불행해진다고 믿는 사람들, 그래서 그들은 지구를 '가장 오래된 행성'이라 부른다. 그리고 지구는 방사능에 뒤덮여있긴 하지만 전쟁 때문이 아니라 로봇을 사용해서라고 한다. 또한 아무리 지구를 열심히 찾는다 해도 절대 찾을 수 없을 거라 장담한다.
아니 도대체 지구에서 무슨 일이 있어길래?! 아 정말 알고 싶다. 찾을 수 없다고 하니 더 찾고 싶어지는 이 심정 ㅋㅋㅋㅋ 결국 트레비스 일행은 다시 지구를 찾아 떠나고 무인 행성에 도착하는데, 트레비스만 불길함을 갖는다. 그를 엄습해오는 불안감의 정체가 무엇일까? 인간이 살지 않는다는 것 이외에는 모든 것이 친숙한 이곳이 왜 섬뜩하게 느껴지는 걸까? 그가 불안감을 느낄수록 나 또한 불안해진다. 아 정말 조마조마하다. 그냥 집으로 돌아가면 안될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