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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과 지구 ㅣ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5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평점 :
같은 옷을 입고 있는 남, 여. 여성은 커트머리를 하고 있는 반면 남성은 긴 머리를 뒤로 넘겨 땋아 내린 모습을 하고 있는 콤포렐론. 블리스의 신분증이 없어 어찌어찌 잘 입국심사를 무사히 통과했는데 무장된 사람들에게 끌려간다. 알고 보니 파운데이션 측에서 중력 우주선 파스타호를 내놓으라고 연합국에 다 공문을 보내놓은 상황이었다.
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그런데 그게 정말일까?! 트레비스가 공문을 보여달라고 하자 재판으로 갈 경우에만 보여줄 수 있다고 하는 장관의 말이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들 또한 우주선을 가지고 싶어 해서 그럴 수 있지 않은가?! 지구를 찾기도 전에 우주선을 빼앗길 처지에 놓인 그들은 이곳에서 무사히 지내며 지구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까?! 정말 여행 시작부터 이러니 뒤에는 어떤 큰 고난이 올지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