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과 지구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5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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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파운데이션의 과학기술을 토대로 하여 세워진 은하제국의 무정부 상태를 받아들이기를 거부 했을 뿐 라니라 제2파운데이션의 정신학에 바탕을 둔 은하제국의 무정부 상태 역시 거부하며 가이아를 선택했던 트레비스는 자신이 내렸던 결정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다.

"내가 왜 그런 결정을 내렸을까?" p.13

공동체의 결정에 따라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전체의 이익을 위해 제거될 수 있는 그런 부수적인 존재, 초공동체의 일부가 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꼭 자신이 가이아를 미래의 세계로 선택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아야겠다는 트레비스.

분명 자신이 선택했는데 이제와서?? 왜 그 선택을 했는지 이유를 알아야겠다고?! 응?! 설마 정신학적으로 조정을 당한 것은 아니겠지?!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차선의 선택이었던 것인가?! 그런 거였더면 그 이유를 정확히 모르는 것에 대한 불안감일지도 모르겠다.

지구와 어떤 연관이 있을 거라는 직감으로 우리의 기원이 된 행성인 지구의 존재를 잃고 있다는 사실에 의문을 표하며 지구를 찾아내야겠다고 다짐하는 트레비스, 그리고 그를 따라나서겠다는 페롤랫과 블리스. 이들은 지구를 찾을 수 있을까? 그전에 트레비스와 블리스는 잘 지낼 수 있으려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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