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와 함께 추방을 당할 예정인 트레비스. 하지만 역사학자는 몇 주일 전부터 이번 일을 위한 준비를 해왔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이 갈 곳은 인류가 처음으로 출현한 곳 지구라는 행성이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전설적인 이름이 된 시절이라니. 지구를 모르는 트레비스가 신기할 정도다. 고대 신화 속에 깊이 간직된 지구가 파운데이션에선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궁금하다. 아니 그런데 페롤랫 박사도 지구에 대해 아는 거라곤 이름뿐이라고 ㅋㅋㅋㅋ 결국 인간 종족의 근원이 되는 행성을 찾아 떠나기 전 트랜터의 은하 도서관에서 지구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기로 한다.
그들은 그곳에서 ‘근원에 대한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모든 것을 무제한으로 다 지원해 주겠다고 했다는 시장은 도대체 뭘 계획하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