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부자의 세상을 읽는 지혜 -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이준구.강호성 엮음 / 스타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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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의 은혜로 거부가 된 역관 홍순언, 소를 몰고 온 천만장자 최봉준, 망치 하나로 거부가 된 황금왕 최창학 등 여럿 조선 부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이 부자가 되는 과정 속에서 그 시대의 상황 또한 알 수 있어 좋았다. 뛰어난 결단력과 배짱을 볼 때면 아.. 이래서 부자가 되었구나 싶기도 하면서 난 부자 되기 힘들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ㅎㅎㅎ

특히 마지막 12대를 거쳐 300년을 이어온 부의 비밀 경주 최부자의 육훈과 육연이 기억에 남는다. 저자의 말처럼 진정한 부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주위를 두루 살필 줄 아는 최부자 같은 사람을 일컫는 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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