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 1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5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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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듯했던 예판친 장군의 집이 아니었나?! 나스타시야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휘몰아쳐 나오는 진실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그리고 다시 등장인물의 소개를 들여다봤는데... 세상에 마상에 도츠키의 정부였단 말인가?!

쉰다섯 살 가량 된 아파나시 이바노비치 토츠키가 예판친 장군의 딸들에게 혼인 의사를 밝혀온 부분도 경악했는데, 나스타시야의 정체와 그런 그녀에게 엄청나게 비싸고 아주 멋진 진주 패물을 생일 선물로 준비했다는 예판친 장군이라니!! 여기에 공작까지 합세하면 이 이야기가 또 어떻게 진행이 될지... 감히 예측조차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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