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1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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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역사학자의 수학에 의한 통계로 도출된 진실은 트랜터가 500년 이내에 멸망한다는 것. 그렇다면 그게 정확하게 맞는지 알아보고 맞다면 멸망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봐야 하지 않나?! 왜 그 말을 한 해리 샐던 박사와 가알을 잡아다 심판을 하는 것일까?

멸망을 막을 수는 없지만 후에 있을 혼란기를 단축시킬 수 있다는 박사.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최대한 모아 집대성을 한다면 무정부 상태에 빠지는 2만 9000년에 걸친 고난을 제거하고 1000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은하대백과사전'이 완성된다면 그 후손들이 지식을 이용할 것이니... 조금은 희망적이려나?!

그런데, 황제의 칭호를 가진 첸이 말하는 게 아주 가관이다. 왜 자기가 죽고 일어날 5세기 후의 멸망을 걱정해야하냐니, 와 뭐 이런 놈이 다 있지?! 박사가 말하는 멸망을 믿지 않을뿐더러 다른 행성으로 가 백과사전 편찬을 하라며 추방을 시키는 첸. 과연 그의 말처럼 멸망은 일어나지 않을까? 아니면 샐던 박사의 말처럼 멸망이 일어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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