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달 2 (일러스트 특별판) - 단 하나의 마음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2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평점 :
예약주문


언젠가 소녀를 만나면 이 조각상처럼 대해 주렴. 마음은 유리보다 더 깨지기 쉬우니까 항상 조심스럽게 대해야 해. 서로 아무리 좋아해도 오해와 갈등이 늘 끊이지 않을 거야. 그럴 때마다 이 조각상을 보며 너 자신으로부터 상대를 지켜 주렴. p.61

정말 서로를 좋아해도 오해와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그래서 상처받고 아파하며 헤어지기도 한다. 외부에 난 상처는 보이기도 하고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는 치유하기가 힘든 만큼 서로를 더 배려 하고 포옹할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노아를 보며 경험하는 이야기를 읽을수록 나의 청소년 시절이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라 더 감정이입이 되는 고양이달 이야기. 울지 말고 웃는 날이 더 많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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