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달 2 (일러스트 특별판) - 단 하나의 마음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2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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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그냥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다 같이 행복해지는 방법은 없을까?
p.77

바다를 보러 가던 길에 린과 링고가 싸우는 모습을 목격한 아리와 노아. 링고가 드디어 린과 핀의 관계를 알게 되었다. 어떻게 양아들이라지만 아들과 엄마와 바람이 날 수 있냐고 다들 믿지 못한다.

침울한 얼굴을 한 노아를 보며 얼룩말과 구름새의 힘을 빌리는 모나와 루나이다. 얼룩말 몸속이 실제 숲을 품고 있다니!! 정말 이 상상력에 감탄한다!

얼룩말 몸 끝에 이르면 얼룩말이 실제로 그곳까지 데려다주었고 얼룩말 몸 밖으로 나오자 이번엔 구름새가 기다리고 있었다. 구름새 속에 있는 징검다리를 건너 바닷가에 순식간에 도착한 그들. 나도 함께 신기한 경험을 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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