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을 막는 제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7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윤진 옮김 / 민음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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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때마다 계속 '배움의 발견'이라는 책이 왜 떠올랐는지 모르겠다. 분명 다른 내용임에도 계속 그 속의 상황들이 비슷해 보였다. 그리고 책 제목이 정말 딱 이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었구나를 느꼈다. 어쩌면 쉬잔보다 그녀의 어머니가 더 주인공 같았던 이야기 '태평양을 막는 제방'.

이 이야기를 보고 어머니와의 사이가 멀어졌다는 책 정보를 접하고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이야기였다. 자전적 소설이라는 정보를 접해서인지 어디까지가 실화이고 어디까지가 픽션인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뒤라스의 분신이라고 불리는 '태평양을 막는 제방'과 '연인'이니 이제는 '연인'을 읽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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