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관 3 - 2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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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왕이 보았을 땐 이탈리아인이나 로마인을 구분하지 않고 하나로 뭉뚱그려 취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술피키우스는 이 모든 것이 원로원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탈리아인들을 학살했던 자신 또한 미트리다테스와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계층 자신이 속한 계층인 원로원은 사라져야 하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원로원의 반대 입장인 마리우스가 지휘권을 가져가야 한다는 데에 입장을 표한다.

혹 이렇게 내부 분열이 일어나게 되는 건가?! 똘똘 뭉쳐서 적을 물리쳐야 하는 이 상황에서 서로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 난 사람들. 정말 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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