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신장판 6 -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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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항상 압력에 대한 반작용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편안하고 즐거운 것에 굴복해서 그들에 의해 다듬어졌다. 우리가 저항하든 하지 않든, 우리는 압력에 의해 다듬어진가. 압력과 다듬기, 그것이 삶이었다. p.80

시이나가 대모라고 불리니 이상하다. 그런데 그녀가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던컨과는 손가락 대화법으로 비밀스럽게 대화를 하고 도망갈 생각을 한다. 그에게 품은 혼란스러운 감정이 동지애일까? 아니면 이성으로서의 감정일까?!

자신의 삶을 압력으로 의해 가도록 놓아두지 않고 자신 스스로 창조하겠다는 시이나 대모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그리고 모래 벌레는 다시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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