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처음부터 계획한 이탈리아인들에게 로마 시민권을 줘야 한다는 연설을 시작한 드루수스이다. 그런데 연설 내용부터가 아슬하게 느껴지더니 몇 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반대하며 나서며 회의장이 광기에 휩싸인다.
불행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이탈리아인은 절대 로마에 대항해 전쟁을 일으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네.p.126
반대할 거라 생각했던 최고참 스카우루스가 전쟁을 피할 수 있다면 합리적인 일을 할 때라고 동의하며 던지는 말에 웬일이야가 절로 나왔다. 점점 우리 편이 되어가고 있는 이 느낌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