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오드레이드는 베네 게세리트에 열아홉 명의 아이를 낳아준 여성이다. 순간 숫자를 보고 내가 잘못 보았나 하고 두세 번 읽었다. 열아홉 명의 아이를 낳았다니???
그리고 계속적으로 나오는 '교배'라는 단어. 타라자 대모가 오드레이드에게 완벽한 아비가 될 상대를 발견하더라도 자신들의 허락 없이 교배는 안된다고 경고까지 한다.
아이를 낳아도 한 번도 생모가 보지 못하는 이 상황 정상은 아닌듯하다. 이 이야기의 끝은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