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과학과 신화가 상호 환원되지 않는 별개 차원에 있기 때문에 신화는 소멸되지 읺았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끊임없이 이야기를 지어내고 듣고 퍼뜨리는 인간의 능력때문에 계속 존재 가능한지도 모른다. 또한 현대 사회가 안고있는 딜레마에 대한 대안적 상상력의 자원이 신화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저 이야기라 생각하고 읽었던 신화가 어떤 영향을 주고 현재까지 꾸준히 이야기가 되고 있는 이유가 담겨 있던 이번 이야기에서 정말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구나를 다시 한번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