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를 듣고 인간의 전략적 사고가 얼마나 기괴한 논리에 빠질 수 있는지 느낀 적이 있다는 저자. 난 왜 이 이야기를 들으니 어떤 특정한 단어가 떠오르는 것일까?! 오히려 착하던 사람이 제대로 화를 내면 더 무섭지 않나?! 가혹할 정도로 엄하던 사람이 관대해지면 '저 사람 왜 저래?!'라는 생각이 들던데... 아! 가끔은 '웬일이래?!'라는 생각도 드니깐 그런 맘인가?!
인간의 전략적 사고가 주는 기괴한 논리와 위험성 너무 있을법한 이야기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