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핑 더 벨벳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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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술이 깨지 않았고, 여전히 현기증이 났으며, 여전히 죽도록 설레었고, 여전히 확신이 없었다.
p.36

캐시가 선물해준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 참석하게 된 낸시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듣는다. 그리고 한 남자와 춤을 추게되고 장난도 치게되는데... 그 모습을 보고 낸시에게 화를 내는 캐시. 그녀도 낸시와 같은 마음이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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