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핑 더 벨벳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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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했다. 내 가족, 내 집, 굴 파는 여자아이로서의 내 삶을 완전히 포기하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키티와 함께하는, 생각만 해도 몸이 떨릴정도로 활활 타오르는, 그러면서도 여전히 비밀스러운 사랑으로 가득한 삶은 과연 어떤 것일까?
p.80

런던으로 떠나게 된 키티는 낸시에게 함께 가지않겠냐고 권유한다. 낸시는 가족에게 무엇이라 말하고 그녀를 따라가게 될까?! 정말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그것도 아직은 짝사랑인 마음만으로 가족과 집을 뒤로한 채 떠나갈 수 있을까?!

새로운 곳에서의 그들의 생활이 어떻게 나아갈지 궁금하다. 낸시의 사랑 또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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