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삶이 끝나면서 시작되는 게 아니다. 삶과 함께 비롯해서 삶 속에서 삶과 함께 자란다.
p.66

삶이 있어야 죽음이 있다. 하지만 삶만 있고 죽음은 없는 것처럼 살아왔다. 아니 어쩌면 외면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

목숨이 잉태되는 순간부터 그 목숨과 함께 비롯했다고 책에서 말할 때마다 흠칫 흠칫한다. 그렇다. 죽음은 항상 삶과 함께 해왔고 느닷없이 갑작스레 시작되는 게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죽음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준비를 해나가야 하는 걸까?? 이 책을 읽다 보면 그 답을 조금이나마 찾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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