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다 모드의 외침에 깬 수전은 그녀의 방으로 가게 된다. 옛 하인의 이름을 부르며 문을 닫았냐며 그 사람이 아직 문에 있냐고 물어온다.

모드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모드가 너무 두려워하자 수전까지 겁이 났지만 촛불을 들고 문을 활짝 열고서 누가 있나 확인한다. 강도가 있을 경우 나도 당신들과 한패니 공격하지 말하고 소리 지르고 싶다는 수전의 속마음에 웃음이 나온다. ㅎㅎㅎ

다시 돌아와 모드를 달래다 하얗고 빛나는 것이 나무 벽을 배경으로 움직이고 있는 걸 발견한 수전은 비명을 지르고, 모드도 비명을 지르는데 알고봤더니 신발과 함께 선반에 구겨 넣었던 크리놀린이 비어져 나온것이었고 ㅋㅋㅋㅋㅋ

아.. 웃으면 안되는데 왜 난 이둘이 너무 귀엽지?!ㅋㅋㅋㅋㅋ 왜 하나의 코미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건지 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