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의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수를 깨우러 온 이의 이름이 '마거릿'이다. 내용이 진행될수록 혼란스러움이 찾아왔다. '주인공 이름이 마거릿 아니었어?!'하며 맨 앞장으로 돌아가 확인을 했을정도였다.

'수전 트린더'라는 이름을 확인하고 나서야 내가 읽고 있는게 끌림이 아닌 '핑거스미스'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끌림>에서의 주인공 이름이 여기에서 하인이름으로 나온다. 아니 마거릿 이름하나로 이렇게....

모드 아가씨가 푹 주무셨다며 좋은 소식이라고 전해주는 스타일스 부인, 이게 왜 좋은 소식인건지 갸우뚱해진다. 드디어 모드 아가씨를 만나러가는 수. 둘의 첫 만남에 왜 내가 긴장이 되는건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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