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0년 혹은 100년 동안에도 그럴까? 앞으로도 계속 인간은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힘의 잣대만으로 문명을 말할까?
p.110

18세기 이후 200년 이상 세계를 장악해온 문명은 미국이 포함된 서유럽문명이다. 앞으로도 지금의 세계질서가 상당 기간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가 될까?! 아니면 지금 현저하게 강력해지고 있는 대체 후보인 중국으로 변해갈까?

인문학적 관점에서는 중국이 세계의 주도국으호 올라설 만한 '문명의 자산'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어떤 국가도 '문명'을 기반으로 하지않고서 세계의 주도국으로 올라설 일이 없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우리 한국은 어떤 '문명의 자산'을 가지고 있을지 생각해보게 된다.

베르나르베르베르의 문명을 읽고 있을때 이 책에서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는 '문명'이라서인지 더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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