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뱅크에 새로운 죄수가 들어왔다. 어떤 절차로 이곳을 들어오는지 보지 못한 마거릿이었기에 그 과정에 함께 참여를 하게 된다.

서류상 확인 절차를 거치고 턱 있는 데까지 머리카락을 자른 뒤 목욕을 시키고 건강 검진을 받는다는 그녀들, 처음 감옥에 온 이들은 울부짖었고 여러 번 이곳에 온 이는 담담하게 모든 것을 수행한다.

차마 죄수들이 목욕하는 거 까지는 못 보겠다는 마거릿, 그런 그녀를 보고 입을 실룩이며 뒤틀린 만족이나 흥미로움이 배어있는 시선으로 보는 리들리 양. 흠... 왠지 그럼 그렇지라는 느낌인가?!

자신이 이곳에서 일을 시작한 뒤로는 도스에게 온 편지는 못 봤다는 브루어 양.

도스에게는 가족이 없는 것일까?! 베일에 싸여있는 듯한 인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녀가 너무 궁금해져 가는데 아주 감질나게 정보를 푸는 저자님, 후반으로 갈수록 그녀의 이야기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