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정해져 있는 삶, 그리고 그 삶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 너무나 담담하게 풀어놓아 더 울컥하게 만드는 이야기였다.
정말 불치병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현재에 과거로 돌아가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포기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이 방법은 아니지 않을까?! 그들에게도 영혼이 있고 감정이있는데.... 그래서 헤일셤에서 그렇게 그들을 보호해왔다고 이야기하는 선생님조차 괴리감이 느껴졌다.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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