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같은 음악을 좋아하고 취향이 같다면, 그런 열정을 공유한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행운이 아닐까?!그래, 그런 친구를 만나는 건 기적일 거라고 시작한 이 이야기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 이야기가 어쩌다가 이렇게 흘러가는지 읽을수록 ‘응??’ 물음표가 점점 늘어가니 전혀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될지 감이 1도 안 온다.와, 이 작가 뭐지????